47기ㅣ 중앙공원 서미정입니다.

먼저 자전거를 무료로 배울 수 있게 길을 열어 준 부천시에 고맙고 6주간 매일 즐겁게 교육 해주신 강사님 세분(배윤, 천태은, 유용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자전거는 타고 싶었어도 겁이 많아 배우지 못하고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하나하나씩 배워 나가니까 어느 순간 겁도 없어 지면서 혼자서 탈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자전거는 넘어 지면서 배우는게 아니라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타야 된다는 걸 이번에 절실히 깨달았어요.

교육 중 제일 좋았던 것은 자전거 라이딩이었어요.

5주동안 땀흘려 열심히 배운 자전거를 마지막 6주차에 실제로 공원을 벗어나 도로도 달려보고 강따라 달려보고 가을풍경도 감상하면서 달려보고.....

이 행복한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다리에 날개를 달고 나는 느낌~~~~

이젠 교육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는 친구와 자전거 타러 갈려구요.

같이 자전거 슈웅 타고 멋진 추억도 만들거에요.

남편과 자전거데이트도 하고 싶어요.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내년에 가면 멋지게 자전거 타는 엄마 모습 보여 주고 싶어요.

이 꿈같은 일이 이루어진게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통해 알게 된 47기 회원들과의 소중한 인연들도 감사감사합니다.

강사님들!!

안전하게 매너있게 자전거 규칙 지키면서 탈께요~~

47기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