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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정 자전거 문화센터 47기] 너무 행복했습니다!!
작성자
최유진
등록일
2022-10-27
조회수
122
내용
내일이면 6주간의 47기 자전거 교육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과
이 과정을 끝까지 마친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내가 이렇게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인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자전거를 탈 수는 있었지만 아주 잘 타는건 아니여서 동네만 타고 다녔고
늘 한강과 전국을 다니며 라이딩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서 쳐다만 봤습니다.
기초부터 차근 차근 알려주셔서 모르는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어 초급부터 시작한 것을 참 잘 한것 같습니다.
늘 웃는얼굴로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시고 항상 교육생들을 찬찬히 보살피며 세심하고 자상하게 교육해주신 강원숙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옆에서 "오예~~~" 하면서 잘 할 수 있다고 항상 격려해 주시고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주신 이천순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두 선생님 덕분에 힘이 들어도 힘을 내서 열심히 47기 교육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같이 해주신 47기 동기분들도 한마음이 되어서 선생님을 따라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젠 어디도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늘 컴플렉스였던 튼튼한 허벅지가 자전거를 타면서 얼마나 나에게 값진 보물인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허벅지가 튼튼해야 건강하게 오래산다고 하는데 평생 자전거를 타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인생을 즐기려고 합니다.
나의 컴플렉스도 극복할 수 있게 해준 자전거를 앞으로 계속 타면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상상을 하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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