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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꿈같은 두달_남부수자원생태공원46기
작성자
이유진
등록일
2022-06-24
조회수
147
내용
안녕하세요. 남부수자원생태공원 46기 이유진입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본 적이 없습니다. 딱 한번, 신랑한테 배우려고 공원에 갔다가 30분 만에 포기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한 번도 자전거를 배워볼 엄두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45기를 수료하신 어머니의 추천으로 기대 반 두려움 반을 안고 46기에 등록했습니다.

첫째 날, 이미 많은 수강생 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떠나버렸습니다. 저는 (지금은 누군지 기억도 나지 않는)네 명의 동기와 함께 삼일동안 중심잡기를 했습니다. 중심잡기가 계속 되지 않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슬금 올라왔지만, 강사님께서 여유를 가지고 배우면 마지막에는 결국 누구든 할 수 있다고 계속 격려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이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삼일 째 되던 날. 2교시, 드디어 중심을 잡고, 두 발을 페달에 올린 그 순간! 그 짜릿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자전거에 처음 올라타 내가 가르던 그 공기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슴 벅차고 상쾌했습니다.

자전거에서 발도 떼지 못하던 제가 광명스피돔, 신정교를 지나서 한강 합수부까지 가는 기적이 두달동안 이루어졌습니다. 꿈같은 두달이였습니다. 자전거를 탈 수 없었던 두 달전의 제가 어색할 지경입니다. 모든 것이 훌륭한 강사님들과 고마운 동기들 덕분입니다.

올해는 ‘자전거 배우기’하나만으로도 의미있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끝까지 격려해주시던 강사님 세분, 뒤에서 응원해주시던 동기님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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