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되고 집에서 아이들과 뒹굴면서 하루하루 재미없고 지루한일상 힘없던 일상에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하곳싶던 시기에 친정이모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자전거시민학교에 접수하고 시작하기를 얼마나 기다렸던지... 첫수업을 듣고 설레고 떨리던 마음으로 다음수업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김없이 찾아온 코로나로 2주간을 수업공백으로 중도 포기하려했는데 .. 강사님에 자신있는 화이팅에 일단 나가서 해보자 ... 그렇게 다시 초급 ,중급, 고급까지 수료하고 나니 스스로가 무언가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성취감이 생기는 일상으로 6주를 지낸거같다. 길다고 생각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짧게 지난거같아 아쉽기도하고 앞으로 라이딩에 기대도 된다. 45기 모두 건강하게 무사히 함께 할수있어서 감사하고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이끄러주신 세분 강사님 너무너무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운전면허 합격하고 바로 도로주행 하듯이 고급과정 마치고 나서 함께 라이딩 1주라도 같이 해준다면 좀더 안전하게 도전할수있을것같은데.. 아직은 조금 무섭기도 하네요.. 45기 동호회에서 또 만나요.. 이런 좋은 강습이 여러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접할수있었으면 좋겠고.. 또다른 프로그램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