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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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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작은 목표~~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22-04-21
조회수
119
내용

작년 8월에 접수하고 기다렸는데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실망감에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 코로나가 극성이니 언제 할 수 있을까?

나의 작은 목표는 여름방학 때 손주와 자전거 같이 타기 계획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자전거 교실을 한다는 기쁜 소식에 손주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어릴 적 크게 넘어진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자전거는 두려움의 대상이었기에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배워가는게 좋을 듯해서 자전거 교실에 등록했다.

첫 날 자전거 배부받고 과연 해 낼 수 있을까하고 걱정반, 기쁨반으로 하루하루 강사님의 상세한 설명에 하나씩 배워가다보니 자신감도 생겼다.

강사님은 우리가 쏙쏙 기억 할 수 있도록 생소한 명칭도 재미있게 인용해서 설명해주셨다. 

항상 강조하신 자기안전에 조심, 조심, 또 조심하면서..

3주의 초급이 끝나고 중급반으로 진급하면서 중급 첫 수업날 MTB 자전거를 받고 초급 첫 날의 긴장감이 되살아났다.

브레이크는 너무 부드러워서 초급자전거보다 더 긴장되었고, 내리고 탈때 전혀 달라 새롭게 배우는 느낌이 들었다.

강사님의 가르침에 하나씩 해보니 조금씩 나아졌다.

삼일쯤되니 적응되어 다루기가 수월해졌고, 중앙공원을 돌 때도 이렇게 탈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좋았다.

봄꽃들이 피어있어서 자전거 타면서 하이킹하는 기분이 끝내주었다.

자전거를 배우지 않았다면 이런 느낌은 상상도 못했을테니까 

45기 동기생들이 연두색 조끼 입고 한 줄로 타는 모습도 좋고, 원 모양을 만들 때도 너무들 잘해서 이쁘고 뿌듯했다.

공원을 돌 때도 어르시들이 재미있겠다 잘탄다 칭찬해주시기도 하고 어떤 분은 10년만 젊었어도 배웠음 좋겠다고 말씀하실 때 나또한 배움의 기회가 왔을 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손주와의 약속도 지킬 수 있고 나의 희망인 라이딩도 할 수 있고 자전거를 배움으로 인해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첫 라이딩 가는 날~~~

설레임과 걱정으로 강사님의 지휘 아래 출발하여 모두 첫 라이딩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무사히 다녀왔다.

남은 라이딩도 모두 무사히 잘하고 그동안 강사님들도 아무 것도 모르는 저희들을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자전거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남은 일정까지 45기 중앙공원 동기님들 힘내고 화이팅 합시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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