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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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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자전거통합|자전거 교육|시민자전거학교|수강후기상세

제목
나의 자전거 입문기 (50기 중앙공원팀)
작성자
신원숙
등록일
2023-10-25
조회수
103
첨부파일
내용
2020년 담당 의사선생님이 나를 내분비과로 협진 보내셨다.
이제 막 50대에 들어섰는데 골밀도가 70대 노인 수준이란다 (골다공증). 이후 6개월마다 골다공증 치료 (프롤리아 주사, 칼슘제, 비타민D 주사)를 열심히 받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니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영상 사진에 나의 거대한 허벅지살과 복부살이 보이니 의사샘은 운동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나의 게으름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헬스나 요가, 필라테스 같은 평범한 운동보다 사람들과 어울려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찾던중 부천시 시민자전거학교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와 신청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 막자전거는 탔었지만 자전거를 체계적으로 배운적이 없었기에, 자전거학교 프로그램에서 초급, 중급, 고급반을 거치며 6주동안 "자전거 승하차방법, 주행, 정지자세, 기어변속방법, 자전거 정비, 자전거 각부위/부품들, 피팅방법, 자전거 필수 교통법규등" 에 대해 매일 하나씩 새로운걸 배워나가는것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과거에 자전거를 사고 싶었지만 뭘 사야 할지, 어떻게 타고 어디로 가야 할지등 접근방법이 막막했었는데 시민자전거학교에 참여하여 배우면서 부터 나는 어느새 자전거의 묘미에 빠져 버렸다. 배윤 강사님은 고급반을 졸업하면 고등학생 수준은 된거라 하셨는데, 나는 이제 막 자전거에 입문한 자린이처럼 알고 싶고 하고 싶은것들이 더욱더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 나는 여러 종류의 자전거들(로드, MTB, 미니벨로 등)을 모두 경험해 보며 나의 스타일을 찾아가고 싶다.

지난 두달간 나는 건강과 취미라는 두가지 이득을 보고 있기에 부천시 자전거 학교 프로그램과 그동안 교육생들의 교육과 안전을 담당하시며 애써주신 50기 중앙공원팀 담당 배윤, 유용수, 이명희, 천태은 강사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유지하려면 게속 움직여야 한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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