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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동 부천시민 자전거학교후기

작성자: 박미랑

등록일: 2023-10-25

조회수: 204

내용: 자전거타기는 나의 버킷리스트중 하나였다
그런데 부천시민자전거학교에서 부천시민에게는 자전거를 무료로 가르쳐준댄다.
얼른 신청을 하였다.
9월 4일부터 9월22일까지 초급반 과정동안 배윤 선생님은 어찌나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시는지. 맨 처음에는 몸이 안 따라주어 선생님 설영대로 잘 안되어 넘어지기도 많이 넘어졌다
그런데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중앙공원을 라이딩을 할 때는 내가 자전거를 탄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일러주신 내용들이 하나씩 떠오르면서 속도도 조절 해보고 브레이크도 잡아보고 나서야 비로소 왜 내가 멈춤과 출발이 잘 되지 않았는지 분석하기 시작했다.
자전거를 탈때 귓가를 스치는 바람이 상쾌하고 시원하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다.
10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중급과정으로 MTB를 배우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주일을 빠졌지만 배윤선생님이 워낙 기초를 잘 가르쳐주셨고 이명희선생님이 따로 10여분동안 개인교습을 잘 해주신 덕에 원팀과 잘 합류하여 중앙공원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
10월23일부터 10월 27일까지는 고급과정이다.
배선생님 말씀으로는 우리는 초등학교,중학교를 거쳐서 드디어 고등학생이 된거란다.
10월23일 굴포천을 지나 봉오대로를 거쳐 오정구에 있는 자전거문화 센터까지 라이딩을 다녀왔다.
출발하기전에는 넘어져서 다치게 될까봐 두려움과 설렘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배선생님이 선두에 서시고 나머지 선생님들께서 교통통제와 동기분들의 상황을 잘 살피시면서 라이딩을 잘 마칠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큰 어려움없이 라이딩을 안전하게 마칠수 있었다.
또한 50기 동기분 중 잘 타시는 분들이 선두를 잘 끌어주고 동기들이 서로 격려해주고 함께 염려해준 덕분이기도 하다.
외곽으로 라이딩을 다녀오고 나니 자신감이 뿜뿜 생겼다.
오늘 25일은 굴포천을 지나 아라뱃길까지 라이딩을 다녀왔다.
처음가보는 아라뱃길이었는데
선생님들 이끄시는대로 서로 격려하며 안전하게 라이딩을 마쳤다. 두번째 외곽으로 라이딩인데 첫번째보다 더 좋았고,한마디로 상쾌하고 가슴이 벅찼다. 나의 버킷 리스트중 하나를 이룬것이다.
자전거를 타면서 다리근육도 생기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민들을 위해서 이런 건강하고 줗은 시간을 갖게 만들어준 부천시가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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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032-625-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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