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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굴포천 자전거길
작성자
여운학
등록일
2018-07-01
조회수
283
내용
굴포천 자전거 길이 정비되어 무척 즐겁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테크노밸리 앞부터 아라뱃길까지 가는데 새로 설치한 다리가 2군데 있는데 모두 높이가 자전거길보다 높은 제방 높이여서 오르막을 올라가서 다리를 건너고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자전거를 내려서 끌고 오르막을 올라가면 사고 위험이 없겠지만 많은 라이더들이 몰릴때면 걸어가는 사람이 방해가 되어 사고 위험이 높아 집니다. 그리고 노약자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라이더가 자전거를 타고 올라갑니다. 오르막길의 폭이 좁아서 자전거를 타고 교행할때는 조심해야 됩니다. 내려가는 라이더의 속도는 가속이 붙거든요.

그런데 이 다리는 자동차는 물론 못다니고 자전거 라이더들만 이용하고 있는데 자전거길과 높이를 같이 하지 않고 더 높게 제방높이까지 올려서 설치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비용도 더 들텐데요. 홍수나 장마 시즌에 침수를 방지하려고 그랬을까 생각도 되지만 자전거 도로가 침수되면 어차피 이용할 수 없는데 그건 이유가 되지 않을듯 싶습니다. 한강변에 있는 자전거도로 다리는 자전거길과 높이가 같습니다. 아라뱃길도 그렇구요.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자전거길 다리 높이를 낮춰 주세요.
이에 더해서 처음 내리막과 마지막 오르막의 경사도를 가능하면 적게 해주면 안전 라이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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