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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기 중급 자전거문화센터] 꿈의 자전거
작성자
이명숙
등록일
2015-06-27
조회수
724
내용

“나! 자전못내 아쉬움으로 꿈속에 묻힌 지 어언 40년



쉽게 접하면서도 나에겐 꿈속의 자전거일 뿐이었다. 20살 때 타보려고시도했지만 못하고 결혼해서도 신랑이 두어 번 가르쳐 줬는데 나에겐 두 바퀴가 왜 그리 어려울까…….



정말로 자동차보다 더 힘들고 어려워 포기한 상태로 세월은 흘러가고 있었다.



2년 전 문화센터에서 가르쳐 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또 도전해 볼까 하는 마음이 들어 친구에게 문의를 했더니 자전거는 위험해서 나이 먹어서 할 게 못 된다며 넘어져서 뼈라도 다치면 큰일 이라는 말에 또 포기하고 2년이 흘렀다.



마침 쉬고 있을 때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그 즉시 센터에 문의 했더니 취소한 사람이 있어 자리가 있단다. 나이 핑계로 할 수 있을까 망설이고 있으려니 안내하는 분이 60넘은 분들도 많이 배운다는 상냥한 말에 용기를 얻어 신청하고 말았다.



반신반의로 시작한 것이 벌써 마무리단계.



즐거웠던 6주가 먼 훗날 내 마음에 추억으로 남겠지!



초급반 임경하쌤, 이천순쌤, 송두현쌤, 중급반 천태은쌤, 이현임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면서 한 가지씩 차근차근 가르치는 쌤을 따라 하다 보니 어느새 달라져가는 내 모습.



두려움은 없어지고 뿌듯함과 성취감에 배우기를 참 잘했구나, 역시 기초부터 배우면 탈이 없다는 것을…….



여기저기 멍이 들고, 덥고, 힘들어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염려해주는 24기 동기생들이 있기에,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이 계시기에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 꿈으로 묻혀 갈 뻔 한 자전거를 덤으로 주신 부천시에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초년생들에게 실전에서 좀 더 연습 할 수 있게 아라뱃길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문화센터에서 자전거 대여시간을 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온 국민을 위축시키고 있는 메르스,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라면서 나는 오늘도 아라뱃길 라이딩을 꿈꾸며 큰 소리로 외치고 싶답니다.



“ 나 자전거거 탈줄 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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