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겁이 많던 나는 결혼 후 운전면허를 취득 할 때도 나를 아는 모든 지인들이 모두 격려해주는 모습에 힘을 얻어 운전면허를 취득 할 수 있었다.
이번에 남편이 언제부터 자전거를 배워 함께 다니자고 여러 번 이야기 하며 가르쳐 주기도 하였지만 늘 겁이 많아 중도에 포기하였다. 이번에 남편이 인터넷으로 신청해 주고 이번 기회에 배우라고 적극 격려해주어 용기를 내서 배우게 됐다.
특별히 이번 과정에서 여러 가지로 미숙하고 어려워하는 내게 강사 선생님은 늘 웃는 얼굴로 친절하고 자상하게 일일이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과정을 마치게 됐다.
어쩌면 그렇게 선생님들은 친절한지 짜증이 날 만한데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시는지 참 감사하고 존경스러웠다.
다음에도 우리 선생님들로 인해 나 같이 소심하고 겁 많은 초보들이 용기를 갖고 즐겁게 배우며 자신감을 키워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제 남편과 함께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며 건강과 행복을 함께 만들 수 있는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간 수고하신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