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악자전거연맹은 오는 12일 대구시 동구 봉무공원 일대에서 제93회 전국체전 프레대회인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시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전국체전을 미리 홍보하고, 대회운영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해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리는 리허설이다.
이날 봉무공원 일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 종목인 6㎞ 크로스컨트리에는 선수.임원 250명, 일반갤러리 200명정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주체 측은 "대회장소가 평소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회장소 출입을 삼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경기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안전요원 60명을 대회 코스에 배치해 만약에 발생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