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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팔도유람, 이젠 자전거길로 떠나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8-24
조회수
468
내용


 

동해안, 경춘선, 섬진강에도 남한강과 같은 명품 자전거길이 조성된다. 이 코스가 완공되면 국가 자전거도로 3214㎞ 중 80%가 완성된다. 행정안전부는 올 하반기부터 2015년까지 동해안, 경춘선, 섬진강 자전거길 3개 코스 931㎞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3개 코스는 각각 해안일주형, 생활밀착형, 자연체감형 등 권역별로 특성화해 개발된다.

해안일주형으로 조성되는 동해안 자전거길은 우리나라 최북단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의 종착지인 부산 을숙도까지 이어진다. 총 연장 720㎞에 달하는 이 구간은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120여개 해변길을 지나며 관동팔경 등 9곳의 정자를 만날 수 있다.

또 경포 송림 산소길 등 12곳의 소나무 숲길을 지나고, 구룡포항·강구항 등 92개 항구와 어촌마을을 지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포항제철 야경 경관길, 울산 태화강변 자전거길, 부산 광안리·해운대 자전거길을 가로지른다.

행안부는 동해안 자전거길을 강원 영동권역(240㎞, 통일염원길), 경북 동해안권(273㎞, 동해기상길), 부산·울산권역(207㎞, 해양도시길)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으로 조성되는 경춘선 자전거길은 2010년 12월 경춘선 복선 전철화로 폐선이 돼 방치된 옛 철길을 이용한다. 서울 성북역을 시작으로 북한강 자전거길과 만나는 마석역까지 총연장 31㎞ 구간을 폐철도와 마을길을 활용해 조성한다.

경춘선 자전거길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에 주거단지와 대중교통시설, 대학, 지역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다. 이 길이 완성되면 그동안 수도권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남한강 자전거길뿐 아니라 현재 조성 중인 북한강 자전거길로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전북 임실 섬진강댐에서 시작해 전남 광양 배알도 해수욕장까지 총 154㎞에 이른다. 행안부는 자연체감형이라는 테마에 맞게 섬진강, 지리산 권역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있는 그대로 보전할 계획이다. 또 지난 4월 개통된 영산강 자전거길과 연결 노선(26㎞)을 만들어 이용자들이 화개장터와 토지마을 등 인근 하동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출처: 세계일보, 안용성 기자)
입력 2012.08.23 18:03:25, 수정 2012.08.23 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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