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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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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전거에 도전하다
작성자
이미선
등록일
2014-10-09
조회수
708
내용
남들이 타고 다니는 것을 부러워만한 나는 자전거를 배운다는 것을 꿈에도 꾸지 못했다.
자동차는 자동차 학원에서 면허를 따면 되지만 자전거를가르쳐 주는 곳이 있으리라곤 생각지 못했다.
그냥 공원에서 누가 뒤를 잡아주어 가게 되면 타는 걸로 만 알았는데,
 
어느 날 아는 언니가 자전거를 배워 동호회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무료로....
그리고 시간이 흘러 등산같이 안 간다고 심통 내던 신랑이 자전거에 꽂혔다.
자기 자전거를 사면서 굳이 내 것도 사주겠다는 것이다.
이것저것 고른 끝에 제일 작은 자전거를 한 대 얻어 가지고 오면서도 저걸 탈 날이 오려나 싶었다.
 
순간 아는 언니가 한말이 생각났다.
인터넷을 검색하고 검색하다 결국 찾아내 접수를 했다.
신랑이 자전거 타러 가자고 하면 이제 제대로 배워서 탈거니까 보채지 말라고 큰소리 쳤다.
그런데 연락을 준다더니 ....기다리고 기다려도 연락이 오질 않아 ,‘나 떨어진거 아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마음을 비우려는데 연락이 왔다. 교육받으러 오란다. “아 싸”
너무 설레였다.
 
교육이 시작됐다.
스탠드 세워놓고 균형 잡기, 구르기, 한발로 서기 등등 힘들었다.
타고 가면서 균형 잡기 시범을 보이시면서 하라는데..‘저걸 어떻게 해!’겁이 났다
그런데, 헐~~~~된다.
정말 좋았다. 가면서 왼발 아래로, 균형 잡고, 브레이크잡고 선생님 말 들으며 천천히 하니까
신기하게도 내가 자전거 위에서 타고 있는게 아닌가 ...
아직 까지는 비뚤비뚤 서투르지만~~
이제는 브레이크 잡으면서 여유도 부려본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해~^^ 그것도 제대로~~~ㅋㅋ
땡볕아래서 열심히 가르침주신 세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도 신랑이랑 나란히 아라뱃길 갈 날이 멀지않았지요ς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전거 교실 홍보하고 다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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