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과정이 끝나고 잘은 타지 못하지만 하루하루 기다려졌다.
오늘이 4월 13일 중급 배우는 날이다.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강사님께서 가르치는 대로 하니까 머리와 마음으로 잘 되지만 몸이 잘 따라주지 않았다.
자전거를 못 타면 힘도 빠지실 텐데 항상 긍정적으로 잘 할 수 있어요.
다 잘 될 거라고 말씀 하시니 참 배우기가 좋았어요.
내 생애에 참 자전거를 배우기를 잘 했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초급 때는 팔, 다리, 어깨 엉덩이, 안 아픈 데가 없었는데 중급은 이젠 아프지 않은 것 같아요.
초급 때는 자세가 조금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사님의 말씀대로 정지 할 때는 왼쪽 발 페달 밑으로 브레이크 줄이고 정지 그 말씀이 머리에 생생한데 이제 자전거 배우는 시간도 거의 다 끝났어요.
아쉬운 점들이 정말 많지만 처음 배울 당시 자전거를 끌기도 버거워 몸을 제대로 지탱도 못했지만 바람에 머리를 휘날이면서 멋지게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 강사님.
그리고 전 배우지 못할 뻔 했지만 부천자전거 문화센터에도 배려 해 주신 덕분에 정말 감사 드려요.
직장은 부천이지만 집은 서울이거든요.
저를 배울 수 있게 받아주셔서 .....
한번은 남편한테 배우려고 했지만 잘 안된다고 핀잔도 받은 적이 있었지만 더 배우고 싶은 욕망이 가득하였나 봅니다.
이젠 차 가지고 자전거 같이 타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내 생애에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자전거를 생활화 하기로 했어요.
마지막으로 자전거 페달이 무엇인지 기어가 무엇인지 안장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왔다가 이론도 많이 배웠고 좁은 공간에서 자전거 정리법 체인이 풀어졌을 때 대처법 참 많이 배웠어요.
공기 주입구에 공기 넣는 법 자전거의 종류 등등...
그리고 오정대로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고 기분이 참 좋았어요.
정말 4분 강사님 수고 날씨 더운데 고생 많으셨어요.
비록 동아리 활동은 하지 못하지만 생활 속에서 언제나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고 건강관리 도움이 되게 참 많이 타기로 결심했어요.
혈압 높은 것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고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부천 자전거 문화센터와 강사님들 화이팅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