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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새 떨쳐버린 초보 딱지!
작성자
고강본동 최옥례
등록일
2010-04-26
조회수
935
내용
올들어선 날씨 탓에 라이딩를 많이 못 나갔었습니다.
지난해엔 왕초보였는데^..^,,,
아직은 자전거를 잘 타지는 못하지만 웬지 올해는 왕초보 딱지가 떨어진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돌아보니 지난해 왕초보 시절에 우리 회원님들에게 보이지 않게 민폐를 많이 끼친것 같아 죄송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회원님들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지 않았다면 자전거를 끌고도 가지 못하던 내가 어떻게
자전거 패달을 밟으면서 오정대로를 누비고, 한강 고수부지, 행주산성, 소래포구를 달리수 있었겠는가 하는
생각에 우리 회원님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올들어 1월, 2월에 눈이 많이 와서 자전거를 못타고 또 비가 와서 못타고 그리고 이런 저런 개인적 사연 때문에
제대로 라이딩 다운 라이딩을 못 나갔었습니다.
그러다가 날씨 괜찮다고 라이딩 계획을 잡았더니 날씨는 겨울도 아닌 것이 봄도 아닌 것이 우리 회원님들을 바짝 기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회원님들의 자전거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로 똘똘 뭉쳐져서 겨울도 이기고 봄도 이기면서
오정대로를 씽씽 달리는 기분은 최고 중에 최고 였습니다
계양산 가는 길목 일명 토끼굴을 오를 때면 숨이 턱밑까지 차서 자전거에서 내리고 싶은 생각을 열두 번도
더 해보지만 한 바퀴 한 바퀴 패달을 돌리다보면 어느새 토끼굴 정상이고 땀으로 훔뻑 젖은 몸을 식히면서
취하는 꿀 맛같은 휴식은 그 힘든 시간은 온데 간데 없고 몸은 날아갈듯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런 기분은 자전거를 타야만 느끼는 기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자전거를 타면 느끼는 생각입니다. 작년엔 오정대로를 달릴 땐 좀 어설프고 각박하게 느꼈었다면
올해에 오정대로변을 달렸을때 느껴지는 기분은 너무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느껴졌습니다
작년에는 자전거 패달 밟으면서 앞 사람 엉덩이 쫒아 가기도 바빴는데 올해는 뒷사람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도 생기고 눈에 보이는 사물들이 여유롭게 느껴집니다.
나는 자전거를 배운것이 내가 배운것 중에서 제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오정대로에서 계양산까지 가지만 날씨가 좋아지면 먼 장거리 어디든 회원님들이 가는 곳이면
따라 가려고 합니다 이제는 나름대로 자신감도 생기고 어디든 자전거만 있으면 가고픈 마음입니다.
 라이딩 나가는 날은 늘 행복하고 초등학교시절의 소풍가기 전날처럼 비가오면 안되는데...
즐거운 라이딩이 될거야 하는 마음에 항상 가슴이 설레입니다.
자전거가 있어서 행복하고 자전거 탈 생각에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고강본동 자전거 사 랑 회 화이팅~ ~ ~
 


고강본동 자전거 사랑회 최 옥 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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