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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자전거로 만드는 친환경 녹색도시

부천시자전거통합|자전거 교육|시민자전거학교|수강후기상세

제목
자전거 교육 ^^
작성자
유신호
등록일
2014-05-30
조회수
609
내용


시민자전거교실 초급20기 원미구 유 신호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고 할때 주변의 반응은 두가지다.

 

자전거를 못 타?”

나도 못 타는데......”

자전거는 쉽게 배우는 것이고 거의 대부분이 탄 다는 인식이 있지만 배울 기회가 없다면 못타는 것. 내 주변에는 못타는 사람이 많다.

자전거가 환경친화적인 이동수단이다는 점과 레저생활로 요즘 크게 인기다. 못 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 배우고 싶어한다. 겁나거나 특별한 기회가 없어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부천시자전거문화센터에서 자전거를 가르쳐주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나도 언젠가는 저기서 배워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다, 이번 5월 초급반에 등록하게 되었다.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사람들은 몇 번 무릎 까지면 타게 돼그런다. 그러나 자전거 문화센터는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가르쳐주기 때문에 무릎까질 일도 없다.

첫 날 이론수업을 등한시하기 쉬우나 정말 유익했다.

둘째 날 자전거를 끌고 이동하기부터 배웠는데 이거다 싶었다. 왜냐하면 딸의 자전거를 끌고 수리점에 가본 일이 있었는데 똑바로 세워서 가려니까 너무 힘들어 자전거 끌기도 어렵구나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배워보니 살짝 몸쪽으로 기울여 끌고가니 너무 쉬웠다. ‘여기라면 나의 일상 바램이었던 자전거를 배울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자전거를 4일째 배우는 날, 중심잡기의 감이 잡혔다.

무리가 되었던지 된몸살로 많은 날 수업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이제는 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자전거는 내 몸과 타인의 몸과 재산을 해할 수 있는 속도있는 탈 것이라는 점은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거 같다. 아직 도로로 나가기는 무섭다. 아직은 자전거면허를 따지 못한 샘? 더 많은 연습? 연수?가 필요하다.

사실 독일은 초등학교때 학교과정에서 자전거 면허를 따게 한다고 한다. 자전거 부품과 도로교통과 각종 표지판 등에 대한 시험과 자전거 타기와 수신호하기 등이 시험내용이다. 사실 우리나라 도로란 초보도 봐주지 않는 냉정한 공간이기에 정말 위험하다.

원하는 학생과 학교에 한해 면허를 따게 하는 현재와 달리 나는 하루 빨리 모든 초등학교로 우리 자전거 선생님들이 들어가셨으면 한다. 사회적으로 일자리가 많이 필요하다는데 아이들의 평생 안전과 관계된 이런 일에 일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

다른 지자체가 하지 않는 자전거무료배움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하는 것처럼, 다른 데서 하지 않지만 우리시부터 초등생 자전거 배움과 면허제도를 실시했으면 좋겠다. 앞서나가는 사회를 우리부터 만들면 좋겠다.

다만 원미구는 중앙공원에서 배우는데 공원지하에 있는 자전거보관장소의 청결에 힘써주시면 한다. 공매차량들위에 먼지가 많고 바닥도 다른곳보다 청결하지 못한 것 같다. 시장님이 항상 다니는 곳이라면 그렇게 관리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의 청결에 신경 써주셨으면 한다.

부천시에도 고맙고, 자전거문화센터도 고맙고, 20기를 함께 해주신 분들도 고맙다.

특히 더운 날씨에 현장에서 수고해주신 강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자 자전거배우기 후기를 부족하지만 남기게 되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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