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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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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건강을 찾아준 자전거
작성자
이경범
등록일
2014-03-25
조회수
500
내용


원미구 초급반 19기 이경범


  처음 자전거를 배우는 저는 환갑을 조금 넘은 할머니랄까

아니면 아줌마라고 할까요. 직장을 퇴직하고 별안간 바뀐 생활이 1~2개월은

참 좋았어요. 점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컴퓨터도 배우러 다녀보고

우쿨렐레 악기도 배워보고, 그래도 뭔가 아쉬움이 남고, 남는 시간이 짜증이 나고

'나는 뭔가'하는 생각에 이것 저것 취미 생활을 찾던 중 막내 아들 권유로 자전거

배울 생각을 했습니다.  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자전거지만 자신이 없었거든요.

  문화센터에 신청을 하고 교육을 받을 때 강사님께 물어 봤지요. 전 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자전거 배워도 되느냐고요. 강사님은 처음 배울때  조금 조심하면 된다고

열심히 하다보면 허리도 좋아진다고 하시길래 용기를 내봤습니다.

  중앙공원에 처음 갔을땐, 겁도 나고 설레기도 했어요.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헌데 황광순 강사님 외에 두 분 강사님들 덕분에 지금은 제가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돌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데 제가 페달을 밟고 넘어지지 않고 자전거를

탄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갈 길은 아직 멀었지만 그리고 아직은 조금 미숙하지만 자전거

를 타고 있으면 그 기분, 너무 너무 좋습니다.

  어느 날 수영장에 갔는데 동생들이 다리가 왜 그러냐고 하는데 정강이에 퍼런 훈장들이

참 많더군요. 제가 그만큼 열심히 했다는 증거겠지요. 그래도 기분 좋게 말했어요. 자전거

타니까 건강이 너무 좋아지고 기분도 날아갈꺼같다고.

   처음 자전거를 탈때는 온 몸에 힘이들어가 허리가 더 아파서 병원에 물리치료를 받으며

배웠었는데 지금은 병원도 안다니고 허리도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그리고 바깥공기를 쐬며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도 덜 받고 웃음도 많아졌어요.

  이제 초급반 마무리가 얼마 안남았어요. 많이 부족하지만 중급반에 올라가야 되겠지요?ㅎ

함께한 동료들 못해도 많이 응원해주고 잘한다 잘한다 용기를 줘서 고맙고 중급반에 가서

또 만나요. 강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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