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전거교실 중급 15기 원미구 최 선덕
우연히 중앙공원에서 자전거교육을 하는 것을 보고, 아기 어린이집가면 나도 꼭 해봐야지 했었는데, 벌써
내일이 마지막 날이네요.
처음에 신청은 했지만, 두려움에 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일단 되든 안 되든 일주일만 해보고 그때 결정하자.
정 되지 않으면 일주일 뒤에 포기하자 였죠.
하지만 이게 웬일인가요? 일주일 뒤 저는 자전거를 타고 있었습니다.
물론 서툴렀지만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더라고요.
오셨던 분들 모두 저처럼 왕초보셨는데
선생님들이 너무 잘 지도해주셔서 지금은 모든 수강생들이 잘 타게되었습니다.
내일 초급반 수료를 마치면 신랑이 선물로 자전거를 사준다고 약속했어요.
이제 자전거로 운동해서 살도 빼고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겠죠? ^^
교육을 마치면서 할 수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서 너무 기쁩니다.
선생님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