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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만드는 친환경 녹색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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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리 사각지대 "자전거 도로 " 신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8-24
조회수
463
내용
관리 사각지대 ‘자전거 도로’ 신음
녹색도시 통합 창원, 관리는 미흡 지적
 
2011년 08월 24일 (수) 09:33:37배근영inforcross@hanmail.net
 

통합 창원시가 녹색도시를 천명하며 내놓은 자전거 도로 확충이 시설에 비해 관리가 상당부분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자전거 도로 곳곳이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막혀있는데다, 일부 자전거 도로는 파손되고 훼손된채 방치돼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고등학생인 이모군은 "학원가는 길에 자전거를 타다 깨진 빈병을 피하려다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면서 ”자전거 도로만 만들어 놓을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군은 창원시의 자전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자전거 사고의 경우 누비자에 한해 전치 4주이상 일 경우에만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이처럼, 자전거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만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1명이 사망하고 90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정은 이뿐만이 아니다.

자전거 도로 곳곳은 이미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뒤덮혀 있고, 일부 도로는 관리의 손길을 전혀 받지 못한 채 잡초가 무성해 이용자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23일 경남도청 앞 자전거 도로는 그야말로 불법주차 차량의 무풍지대였다. 자전거 전용도로임에도 버젓이 차량들이 불법주정차를 일삼고 있지만, 어디서도 계도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특히, 창원공단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는 관리부재에 신음하고 있다.

   
 

회사원 서모씨(38)는 “창원공단 내 하천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 전용길에 잡초랑 나뭇가지들이 정리가 안돼 자전거를 타고가면 회초리를 맞는 듯 하다”면서 “특히, 돌아오는 좁은 길은 각종 표지판과 볼록거울로 좁은 길이 더욱 좁게 느껴져 위협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사정이 이렇자, 창원시는 자전거 도로내 사고를 막기 위해 중앙분리대 설치를 계획하는 등 보완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경우, 폭우 등 악조건이나 야간 과속으로 인한 중앙선 침범 사고 등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비와 시비 등을 들여 용역설계가 마치는 대로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전거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에 관해서도, “안내판 설치 및 계도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배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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