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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전거교실을 마치며..
작성자
이연희
등록일
2013-09-25
조회수
486
내용

시민자전거교실 원미구 초급 18기 이 연희

 


 오래전부터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고 강가를 멋지게 달리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꼭 저렇게 해보고 싶
다는 생각을 했다.

자전거 얘기가 어쩌다 나오면 곧 배울 것처럼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4,5년 시간이 흘러갔다. 여행을 좋
아하는 나로선 자전거가 필연처럼 느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다가 드디어 8월 마감 하루 전에 등록을 하게 되었다.

우연히 알게 된 자전거 못타는 친구 셋이서 걱정 반, 기대 반 새로운 배움에 대한 기분 좋은 설레임을 안고
자전거교실에 오니 강사님 얘기가 성실하게 출석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다 탈 수 있다고 하셨다.


오케이!!안도가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속으로 혹시 못 탈까봐 걱정도 되었나 보다. ^^;


'그래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거야! 그리고,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 해 주겠지.

우선 탈 수 있게 되어 중앙공원을 한 바퀴 돌아 보는거야'


주문처럼 혼자 되뇌어 본다.


시작이 반이라고 1주일쯤 지나자 혼자 탈 수 있게 되고, 잔뜩 힘이 들어가던 어깨, 허리의 힘이 빠지고 편
안해졌다.

마음도 여유있게, 시선도 멀리 보며 중앙공원을 한 바퀴 크게 돌게 되었을 때 기분 좋은 성취감을 느꼈다.

중급반도 등록해서 기왕 입문 한거 열심히 배워 우리나라 그 어디에 가도 강가에 잘 만들어놨다는 자전거
길을 달려봐야겠다.


건강도 챙기고 탄소발생 줄이기에도 일조하게 되었으니 일석 삼조다.

나처럼 자전거 타고 싶은데, 선뜻 시작 못 하는 사람을 보면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


편안하게 지도해주시는 강사님이 중앙공원에서 누구든 오기만하면 다 탈 수 있게 해주신다고.

또한 부천시에서 공해도 낮추고 시민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자전거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얘기해
야겠다. 가끔 배우는데 얼마예요? 하고 묻는 분들이 있었다.


시원해지기 시작한 초가을에 아름다운 중앙공원에서 강사님들과 친구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들을 떠
올리겠지.

언젠가 시원하게 아라 뱃길이나 양평쯤을 달려가면서 그런 날이 곧 오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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