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따르릉~~ 비켜 나세요.
49기 자전거학교 초등 일학년입니다.
"주인님, 저 데려가세요." 외치며 일렬로 서 있는자전거를 보며 어리둥절 어색한 폼으로,
이리 쿵 저리 쿵 바퀴가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아 "자전거야 미안해 "이쁘게 봐주라. 중얼거리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 둘 슈웅~~ 배 윤 선생님의 강습이 시작되었지요.
아마, 슈웅이 우리가 쓩~~으로 되기까지 "슈웅 ,슈웅"
잠꼬대 하셨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매일 우리들은 땡볕에서 하나가 되어 서로 서로 먹이 물어다 주는 어미 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초등, 중등, 고등.
야호, 이번주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현장 체험이다. 두려움이 컸지만 세 분 선생님과 동기들이 파이팅 외치며 출발~~ 출발~~~
가는 길이 이쁘다는 샘 말씀이 생각났지만 목디스크 걸린냥 앞만 보고 달려 ~ 우리는 마침내 친정집 중앙공원으로 돌아 오는 기적이 일어났답니다.
함께 웃어주고 걱정해 준 반장님, 동기님 감사해요. 음 ~~우리를 누가? 마술사이신 세분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