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오정구자전거타기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시행한
시민자전거교실 제6기 초급과정 수료식이 5월 10일(월요일) 10:30에 수료생 5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자전거시민교실은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20일과정으로
개설된 자전거 배우기 과정이다.
초급과정 제6기과정 수료식 사진
초급과정은 자전거 관련 법규에서부터 자전거 끌기, 페달돌리기, 도로주행까지 배우는 과정이다.
자전거지도 3급자격이 있는 강사의 지도하에서 각 과정마다 교육이 끝나면 자전거를 전혀 타지 못했던
사람도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 각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각동의 자전거 사랑회에 가입하여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주고 있다.
부천시에서는 자전거 교실을 지난 2003년부터 초급, 중급, 지도자 과정등을 운영하여 왔으며,
자전거 교실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30대에서부터 7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고 자전거를 배우기 위한
목적도 건강을 위해서... 취미를 위해서.. 였지만 결론적으로 자전거를 배우고 타게 될 수 있게 된 것이
행복하다고 말들하고 있다.
자전거 페달밟기...
시에서는 시민호응이 많아짐에 따라 오정구자전거문화센터와 중앙공원광장에서 금년도 11월까지
운영계획에 있는 과정별 자전거교실 참여 인원을 확대하여 운영 할 계획에 있다.
자전거교실 참여 신청은 각동 주민자치센터나 각구청 총무과 주민자치팀, 시청 자치행정과
자전거문화팀, 그리고 자전거문화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자전거 줄서서 타기 실습...
수료식에 참석한 박한권 시 자치행정과장은 자전거교실 수료를 계기로 적극적인 자전거타기 활동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이 자전거타기 좋은 정책을 펼쳐 나가겠으며, 한강시민공원등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 개설에도 관심을 가지고 인근도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