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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대강사업 북한강 화천지구 '자전거 길' 조기개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7-28
조회수
545
내용


4대강사업 북한강 화천지구 '자전거 길' 조기개방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강원지역 4대 강 사업 중 북한강 화천지구를 '쪽배축제' 개막과 연계해 조기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화천지구의 붕어섬과 대이리 일대에 대한 환경정비 사업이 완료돼 오는 30일 쪽배축제 개막식과 함께 부분 개방 행사를 연다고 덧붙였다.

화천지구는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무성한 덤불을 제거하고 비닐하우스 등을 철거해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하게 조성중이다.

현재 이곳에는 6.3km 구간의 하천을 정비중이며 자전거도로 8.2km도 9월말이면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나 여름 휴가기간과 화천쪽배축제 등으로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붕어섬과 대이지구를 우선 개방하게 됐다.

붕어섬에는 산책로와 관찰데크, 수목식재 등 환경정비 사업을 완료했으며 대이지구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또 원천리의 한성백제 문화재가 발굴된 구간은 역사탐방 체험 장소로 자전거도로와 함께 조성중이며 인근에 연꽃단지를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 열차와 연계해 이달말 개통할 예정이었던 강촌지역(서천리∼강촌리) 자전거 길(11km)은 집중호우로 소양강댐이 방류를 해 안전상의 이유로 연기됐다.

kimyi@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184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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