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제 9기 중급반 김 명자>

안녕하세요??저는 13기 초급을 마치고

다시 9기 중급을 배운 교생입니다.

처음 자전거를 시작할땐 아득히 멀게만

느껴졌던 자전거 타기였습니다.

자전거 문화센터에 교육신청을 해 놓고 몇번이고

난 못탈것같은 자신없는 생각으로 몇번이고 포기할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날이 다가오면서 저자신에게 한 없이 많은

꾸지람을 했습니다. 모든 이들이 다 탈수있는 자전거도

못 타면서 내가 무슨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란 말인가!!

그래 용기를 내자 한번 해 보는거야 시작도 하기전에 너무

겁 먹지말자....!!

드디어 초급교육이 시작되고 선생님이 가르치시는대로

우리는 열심이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함께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루 이틀 날짜가 가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자전거 페달링을 두 발로 하면서 우리가 앞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자전거가 앞으로 전진하던 날 전 세상을 다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희를 이끌어주신 최귀남선생님 이하 부강사님들께 정말로

큰절을 드리고픈 심정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저는 8기중급교육을 이어서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이번9기 중급에 등록을 하여 열심히 배웠습니다.

중급시작하기전에는 mtb 저전거는 무서워서 쳐다보지도 못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이자전거로 우리가 앞을 향해달리고 있답니다.

제 자신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

그리고 제가 부천시민이라는것 또한 행운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좋은환경에서 저전거교육을 제대로 받을수 있음은 부천시민이

아니었다면 불가능 했겠지요?

조금 아쉽다면 자전거 실기 교육을 받을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없어서

좀 위험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광장에서 실기교육을 받다보니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서 위험한 상황이

때론 벌어지곤 헀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자전거 교육이 활성화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자전거 실기 교육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그 동안 아무리 답답한 상황이 벌어져도 늘 저희에게 희망을 주셨던

최귀남선생님과 임미순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12/07/19/김 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