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제 9기 중급반 이 태길>
무엇인가에 도전한다는 것은 기쁘고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빵을 같이 배우던 지영씨가 자전거를 배운다고 하였습니다. 첫 날 배웠는데 언니도 함께 배워도 될 것 같다고
둘째 날 10시까지 중앙공원으로 와서 선생님들께 여쭤보라 말해줬습니다.
다행히도 선생님들은 허락을 해 주셔서 난생처음 저는 자전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첫 날은 내가 자전거를 잘 탈 수 있을까? 하는 근심만 늘어갔습니다.
저는 못타는 사람들 속에 섞여 한쪽 옆에서 일주일을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그 와중에 선생님들은 제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3주안에 누구나 다 탈수 있다고 큰 용기를 주셨습니다.
희망을 주시는 서냉님들 덕에 이제는 잘 타진 못하지만 어느정도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애물건너기, s자로 가기, 낮은 언덕 오르고 내리기, 좁은공간에서 u턴하기, 기아단 올리고 내리기, 한손 떼고
파이브하기, 한줄로 가기, 두줄로 맞춰서 가기, 여러가지 등등 아직은 미숙하지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것을 혼자서도 된다는 것이 너무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선생님들의 노고가 있기에..
제가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저는 저 스스로 대견스러워 제가 아는 모든 분 들께 자전거를 배우라고 권합니다.
끝으로 박지영씨 고마워^.^
그리고 초급반 선생님~~~~중급반 선생님~~~~~
자전거라는 말만 나와도 선생님들이 떠 오를 거에요. 고맙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