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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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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전거 초보자 입문!!
작성자
조영숙
등록일
2012-03-30
조회수
706
내용
<2012년 시민자전거교실 12기초급 조영숙>
 

오래 기다렸던 시간이였습니다.

작년 여름 자전거를 남편에게 배우다가 넘어져 무릎 인대를 크게 다쳐 한달 동안 걷지도 못하고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자전거를 잘 타는 남편의 취미에 저를 맞추려고 시작했는데 자영업을 하고 있는 지라 시간을 많이 낼 수가 없다보니 쉽게 되지가 않았지요.

잘 배워서 익숙 해지면 남편이 타는 산악 지역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의 잘 다듬어진 자전거 도로를 남편과 같이 달려보고 싶었습니다.

나이 들어 남편과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로 얼마나 좋을까 꿈을 꾸면서 시작했지만 여기저기 상처투성이였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자전거 타기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절실히 느끼면서 오정구 자전거 교실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기에 작년 가을 용기를 내서 자전거 교실을 찾았는데 이미 시즌 마감이라 내년 3월에 오라고 하셔서 접수를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전거 잘 타는 법을 배우러 왔는데 강사님들은 잘 타는 법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환경과 자전거의 모든 것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더 중요시 하시는 강사님들의 올바른 자전거 문화로 자리매김 하시려는 노력이 대단하시니 어찌 아니 따를 수 있겠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안전!안전!

자전거를 잘 타고 싶은 마음 만큼이나 자전거의 모든 것을 알아야 된다 하신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약이 되어 자전거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초급과정을 마치며 꼭 배우겠다고 열정을 가지신 분들은 모두 두발로 페달을 밟고 봉오대로를 달렸습니다.

모두 스스로의 대견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중급반 정비과정을 거치면 봄의 꽃 잔치에 자전거 타고 갈 수 있겠지요?

싱그러운 여름을 보고

풍요로운 가을을 만나고

바람 시원한 겨울을 느끼며, 두바퀴를 힘차게 굴려

건강한 세상으로 나가보렵니다.

성급하게도 마음은 벌써 아라뱃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애쓰신 세분 강사님, 자전거 문화에 온 열정을 바치시는 최귀남 강사님, 하늘색 자전거 복이 잘 어울리시고 씩씩한 언니 같은 장영자 강사님, 작지만 귀엽고 야무지고 교육생들 다칠까 “부레끼”“부레끼를” 외치시던 전미화 강사님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함께 한 12기 초급 교육생 여러분도 아자아자!! 중급반 정비과정도 우리 쭉~~~~ 함께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제공해 주시는 부천시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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