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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급반 과정을 마치며
작성자
윤명숙
등록일
2011-08-06
조회수
518
내용



초급반 과정을 마치며

초급 10기 윤명숙




 하나, 둘 나이가 들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자꾸만 내 손아귀에 아른거린다.
어느 95세 노인의 수기에서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다"라는 말씀을 생각하며 인터넷 '부천시 자전거홈페이지'에 접속하였다.

 그 옛날 결혼 초 남편에게 자전거를 배운 적이 있었다. 물론 성공하지 못하고 무릎,팔 등에 상처만 남기고 또한 부부싸움의 원동력이 되었다. 다시는 배우지 않기로 마음먹고 네발(자동차) 달린 자동차 면허증에 도전했다.
(왜? 넘어지지 않으니까)

 하지만 한강시민공원 등 자전거를 타며 멋지게 하이킹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가슴이 설레이고 나 또한 '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었다.
다행히 수료한 교육생의 친절한 가르침을 엿들을 수 있었기에 조심스럽게 도전했다.

 장마비는 우리를 저주하듯 퍼부어 댓지만 우리의 용기와 도전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자전거와 친해지기, 자전거 붙잡고 한바퀴, 두바퀴 도는 동안 어느새 친해지고, 앉아서 바퀴돌리기, 중심잡기 그리고 드디어 두발을 딛고 페달을 밟는 순간 모든 시름 한번에 사라져 버렸다.

 "몸으로 움직이지말고 전방을 주시하며 타세요"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하나, 둘씩 발을 내딛으며 언젠가는 신나게 자전거도로를 힘차게 달려가겠지..

 자전거. 아직도 두려움과 공포가 있으시다면 자전거 사랑회에 도전합시다.
안전, 또 안전 정말 지도 강사님의 말씀대로만 하면 상쾌한 아침을 맞으며 이 나라 팔도강산을 마음껏 누리며 달릴 수 있을겁니다. 아직은 초보 딱지지만 중급반에 도전하여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지도하신 지도 선생님 그리고 배려해주신 시청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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