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온 화요일 아침 9시30분에
삼천리 잔차 샾으로 집결하여
인원파악하고 8명이 9시40분경 출발하여가는 도중에
회장님이 3명을 데리고 왔다.
성열애님 부부 벙거지님 모두 11명이서 신나게
출발----->고~고~
어저께 총무에게받은 메세지~
광명역사 라이딩 ~~ㅋㅋ!
역사탐방가나~~~
나는신났어, 왜?~냐구 도시락을 안싸니까요...
헤~헤~헤~
총무가 그렇게 예뻐 보일수가없었지.
다들 가방이 허룩해 신나게
페달을 밟고~~아자 처음휴계소 는 소래--->
화장실가고 봉순님이 싸온 시몬 케익과 고로케랑
내가 싸온 홍삼,등등 맛나게먹고
제 2노선으로 출발--->소래생태공원지나--->
산업도로타고가다가 길을건너--->
시흥생태공원으로 오아시스 만남의 장소--->
관곡지연꽃마을--->수인산업도로행--->
목감 방향 목감마을지나고--->언덕배기직진 --->
쭉~~~>우회전 햐 정말 멀다.
우리는 이렇게 광명 ktx역에도착11시 20분 --->
3,500원 짜리 점심을 먹는다.
메뉴--->쌀밥-->무우생채 >깻잎짱아지>배추김치>
탕수육>마늘꽁무침>유뷰팽이버섯>
와~우 3,500원에 이렇게 많은 반찬을 주다니~~
정말로 맛난 점심 을 먹었다.
1시에 귀가길에오른다.두바퀴도 푹 쉬었으니
이제출발해야지....
근데 30분쭘 달리다보니
내다리가 사단이네....~~쯧~쯧
근육이뭉쳐서 뒤쳐진다.선두일행은 먼저가고
후미에는 나 포함 일행네명이서 잘가다가
이게 무슨 걱정이람.......
벙거지님이 선두에게달려가서 정지시키고
총무 명희가 뿌려준 파스덕분에
고통스러운 다리를 달래며 살살구른다,
나를 위로해주고 걱정해주는 동호회 동기분들이
너무 고마운 하루였다.
내 다리는 고통스럽지만 두바퀴는
싱싱 달려 지칠줄을 모른다.
역시 두바퀴는 사랑스런 존재이다.
2011년 12월6일 화요일 이능순 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