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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평 MTB 대회
작성자
전미화
등록일
2011-05-25
조회수
849
첨부파일
내용

자전거 ?

올해도 자전거대회를  참가해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일년을 생각하고 싶다.

그런 추억하나 가지고  한해를 시작하면서 자전거 대회로 추억만들어 또 한해를  지내고싶다..

그리고 나에게나  확인하고 싶고, 확인받고 싶어지는 경향이 생겼다.

그건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을까?

자전거대회란 곳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그 방법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나의 첫 대회는 강화 mtb대회 ,동두천 왕방산,강촌 챌린저

2011년 5월 만나게된 양평 mtb대회이다.

다른대회는 40km 인데  비해 양평 mtb대회는 27km 이여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고

자전거 타시는분들과  재미있게 여러 가지의 말들과 자전거 담소를 나누었다.

그리고 내가 하는일은 자전거의 일과 연결이 되있어서인가

 자전거의 경험과 체험을 남들보다 더 하고싶었다.

일정을 잡아  대회 참가하기했다.

5월10일 화요일 하루 종일 비 /// 

양평 강상체육관은  비가왔어도.. 많은 인파로 붐볐다.

시공풍경과 어울어진 양평은 참 아늑하고 양지바르고 따뜻해보여서 좋았다.

강상체육관에서 출발 하여 개구리 양식장지나 계곡..시원해 보였다.

첫다운.. 길이 너무 미끄럽다 못해 진흙에 밀려  내려 끌바..

더 힘든 구간  자전거를 메고 지고 앞을 보니 군인들의 행군 모습을 보는것 같아 아찔했다.

초보자인 사람들은 힘겨운지 탈출구를 향해 많이들 빠져 나가신다.

비가오면서 옷도 훔뻑 젖었고..고글은 벗어야 할 지경 자전거는 진흙,나뭇잎등 엉겨 붙어 바퀴가

나가질 않아 팔,다리가 무거웠다.

내 자전거는 "립브레이크"라 어렸웠다.

다운해서 내려와 ...앞이 턱 ...업힐 타다 내려끌기 조금 내려가니 다시 턱..업힐..

욕이 튀여 나왔다."열여덜, 개나리"된장...ㅎ

친구왈  "너 욕했다. 개최 하신 아저씨가 욕나온다고 했잖아"

지독했다. 지독한곳에서 ..나도 지독하고 싶어졌다.

나이먹어 가면 질겨지듯이 나도 내가 질겨지고 있었다.

힘든가운데서도 이름모를 야생화 들꽃들이 아주 작고 약해보여도 꽃은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잠시 잠깐 내가 야생화,들꽃같아 보였다.

어찌나..힘든지 배가고팠다. 가지고 있던 영양식을 흙묻은 손을 입에 묻쳐가면 허기를 달랬다.

다녔던 코스중에 힘들었고, 비가와서 더욱더 녹초다.

계속해서 생각나는건...전쟁터의 병사들 의 행군 그자체

tv에서 보기만 했던.. 그 행군을 내가 하고 있는것이다.

업힐에서 주춤 ..같이 가시던분중 아저씨가 "도와드리고 싶어도 저도 힘들어서 죄송해요" 라고 하신다.

괜찮습니다. 할수있습니다.

"비오는데 따뜻한 방에 계시지 뭐하러 오셨어요?" 라고 한분이 말씀하신다.

"아저씨는 집에서 부침이이나 부쳐 잡수시지 뭐하러 오셨데요?" 라고  되 물었다.

아저씨왈 "글쎄 말이에요"ㅎㅎ

그래도 힘든가운데 웃으며 ..꿋꿋이 자전거를 질질 끌며 전진..

결승점이 얼마안남았다는 말에 등수안에 들고 싶어 열심히 어려운 코스도 쭉쭉

저 멀리 강상체육관이 보인다. 더 빨리 달려 그곳까지 달렸다.

앞에 계신분들이 " 여자다"..하며 소리를 지르신다.

"여자 화이팅" 우후..하며 소리에   더 열심히 더 결승점까지 달렸다.

                                                     "완주"

1500명 참가중 "남자완주자 500"명 정도

"여자 완주자 20"명 그중에 8등을 했다.

6등한줄 알았는데...ㅎ

어째꺼나 ...비가와서 인지 잊지못할 추억 거리를 만들었다. 행복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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