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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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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전거 문화센터) 나도 할 수 있다!
작성자
최은희
등록일
2023-04-28
조회수
159
내용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자전거를 배우게 된 48기 23번입니다.
저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었기에 자전거는 도전조차 생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신청을 하면서도 많은 갈등과 고민 그리고 걱정 속에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개회식 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이야기 중 "자전거는 넘어지면서 배우는 게 아니라 안전하게 배우는 것" 이라는 말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이 말은 저에게 큰 용기와 큰 힘을 주었고 그렇게 자전거와 친해지기를 시작으로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초반에 선생님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멀리 보세요" 입니다.
출발할 때 무서워서 자꾸만 정면이 아닌 바닥을 내려다보니 계속 중심을 잃고 출발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멀리 보는 연습을 제일 많이 했었던 거 같아요.
그 다음으로 많이 들었던 말은 "브레이크"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거 같습니다.
한 번에 확 잡는 게 아닌 부드럽게 브레이크를 잡는 연습도 그 다음으로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중급반으로 올라와서 근육의 통증으로 일주일 정도 쉬면서 잠깐의 위기도 있었지만 끝까지 마무리를 잘하게 되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51년 동안 두 발로만 걸어 다녔던 벚꽃길, 굴포천, 상동호수공원, 아라뱃길을 자전거를 타며 라이딩을 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라이딩을 하면서 맞는 시원한 바람이 너무 짜릿해서 자전거 맛을 알게 된 거 같아요.
자전거의 재미를 너무 늦게 알게 된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더 크네요ㅠㅠ

자전거에 두려움이 있던 저에게 많은 칭찬으로 자신감을 북돋아주신 강원숙 선생님, 천태은 선생님, 이천순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48기 선생님분들과 동기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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