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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자전거로 만드는 친환경 녹색도시

부천시자전거통합|자전거 교육|시민자전거학교|수강후기상세

제목
제2의 운전면허증이라 부르고 싶네요~~(수자원생태공원)
작성자
이인숙
등록일
2023-04-27
조회수
100
내용
천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다 우연하게도 ‘자전거 학교’라는 문구가 나의 시선을 강탈하며 생각으로만 간직하고 있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하게 되었다. 강사님 3분과 교육생 35명이 모여 자전거를 탈 수 있게 교육을 한다니 의문을 품으며 자전거를 배운다 하니 주변에서 무슨 그렇게 긴 기간 동안 배우냐며 한 마디씩 하는 소리를 들으며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다.
초급과정 첫 시간에 우리의 의문과 걱정을 잘 알고 계시는 강사님께서 걱정하지 마라시며 교육 과정이 마칠 때면 모두가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있다는 말씀에 반신반의 하며 교육에 임하였다. 교육이라는 이름에 맞게 하나부터 열까지 이론에서 실기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시니 놀라웠다.
자전거를 탈 때 가장 걱정인 출발과 정지, 브레이크 잡는 법, 방향 전환시 시선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것들을 교육해 주시니 신세계를 경험하는 것 같아 신기했다.
강사님의 가르침에 동기들이 한 두 명씩 바퀴를 돌리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시간이 흘러 2주차가 되니 대부분의 동기들이 교육장 주위를 돌며 즐거운 라이딩을 시작했는데 아직도 자전거를 타지 못한 나는 스트레스와 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짜증이 나기 시작하며 그만 둘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만 옆에서 천천히 하면 할 수 있다는 강사님들과 동기들의 응원에 힘입어 드디어 나도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자전거 핸들이 비틀비틀 거리며 다른 사람처럼 똑바로는 아니지만 동기들과 교육장을 함께 도니 너무나도 기분이 좋고 신이 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초급과정을 마치고 중급과정으로 옮겨가니 자전거의 변화에 겁이 덜컹 나기 시작했다. 아 먼저 자전거도 괜찮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서운 MTB자전거로 다시 출발과 정지를 배우며 두려움을 줄이며 더욱 신나게 속도도 내며 라이딩의 즐거움을 알아 가게 되었다. 초급과정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중급과정의 자전거를 사랑하게 되었다.
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내가 우리교육생에게 열과 성을 쏟아 부어주신 임경하 감사님, 유용수 강사님, 홍순옥 강사님과 나의 더딤에도 용기를 주고 기다림으로 곁을 지켜준 동기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또한 이런 교육을 마련하여 주신 부천시에도 감사드립니다. 아침마다 라이딩을 즐기며 시작된 하루가 벌써 마치게 되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사랑한다고 전하고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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