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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망 하나를 이루다(자전거 문화 센터)
작성자
고형숙
등록일
2023-06-23
조회수
156
내용
잠시 일을 쉬고 있는데 시민자전거 학교에서 자전거 강습을 받고 있던 선배를 만나 자전거 강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 자전거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나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오정 자전거 문화센터에 문의해 5월에 시작하는 강습을 신청하였다.
기쁜 만큼 걱정도 됐지만 스스로를 응원하며 자전거에 문외한인 나는 강원숙 선생님,이천순 선샘님,천태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통해 기초부터 하나씩 배워갔다.
처음 페달을 밟고 자전거를 타던 날은 내 스스로가 대견하고 신기했다.
그러면서도 맘 같지 않게 실수가 계속 되었다. 그럴때 마다 선생님들의 세심한 도움과 격려, 49기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포기하지 않고 조심조심 자전거 타기를 계속 하였다.
어느새 자신감도 생기고 공기를 가르며 느끼는 자연풍경의 아름다움은 자전거 타는 기쁨을 배가하였다.
이제 어느 곳에서든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상상을 하니 넘 행복하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부천시에서 시행한 시민자전거 학교를 통해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도움을 준 모든 분들과 세분 선생님 그리고 49기 동료들 모두가 감사하다.
가까운 곳은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를 이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는 일원으로 적극 동참해야겠다.
모두모두 화이팅!!!^^♡

추신:자전거를 배울 수 있어 넘 감사했는데 동기 중에 자전거를 타다 안장이 주저 앉아 큰 사고 날뻔 많이 놀랐다. 다행히 평지를 달리다 그래 타박상만 입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보호대가 많이 늘어나 중간중간 보호대가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고 다시 착용하기를 반복했다. 그랬는데도 넝어질때 팔 보호대가 밀려나 팔꿈치에 큰 상처를 입었다 장비에 대한 검사가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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