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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7기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나에게 주는 선물 자전거>
작성자
이명숙
등록일
2022-10-31
조회수
341
내용
지인 소개로 알게 된 부천남부수자원 생태공원 자전거교실은 뜻밖의 나에게 찾아온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다리에 힘도 없었고, 운동이라고 해본 적이 거의 없는 내게 이번 자전거 교육은 앞으로 새로운 경험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정말 값진 선물 그 이상입니다.
임경하 강사님께서는, 자전거 타는 법을, 자세히 잘 알려주셔서 나도 모르게 오른발을 스스름 없이 올리는 걸 보시고 저에게 3일째 되는 날 명숙씨 "자전거 탈 줄 아시죠?"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완전 생초보랍니다.
홍순옥 강사님 또한, 교육생 한명 한명을 유심히 살펴주시며 잘 못 된 부분을 고칠 수 있도록 코칭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번 완전히 정차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리는 습관이 있었는데 반복 지적하시며 고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한강에 다녀온 것은 신의 한 수 입니다. 친구들을 만나면 자랑하기 바쁘답니다. 하지만 안전이 제일중요하니 강사남의 가르치심대로 살포시 브레이크 잡고 안전하게 정차할게요.
노란색 라텍스장갑을 끼시고, 펑크 때우기와 바퀴 빼는법 튜브 교체하는 법을 배울 때는 우리 모두 진지하게 보고 들었지요. 너무 멋진 강사님이세요.
저는 6주 교육 중 마지막 종강식 날에 설악산에 가느라고 참석하지 못해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울산바위의 1,708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정상까지 다녀온 것은 자전거를 배운 덕분임이 분명합니다.
자전차도 한 대 장만해서,안전하게 배운 대로 할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47기 팀원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강반장님도 감사했습니다.
혜연씨!! 바쁜시간에도 매번 저까지 차 태워주셔서 많이 고마윘어요.
우리 팀원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가 바라며, 언제 어디서 뵙더라도 정말 반가울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2.10.31. 이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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