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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

자전거로 만드는 친환경 녹색도시

부천시자전거통합|자전거 교육|시민자전거학교|수강후기상세

제목
행복 재료가 플러스 되었습니다. (자전거센터)
작성자
차승민
등록일
2024-05-03
조회수
46
내용
나는 46년 차 겁쟁이 입니다.
겁쟁이에게는 굴러다니는 것은 모든지 좋아 하는 남편이 있습니다.
둘 이서 라이딩 하는 것이 소원 이라고 하여 내가 이렇게 겁쟁이 인줄 모르던 그 시절..
15년 전 감히 2종 소형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 했습니다.
첫 연습 날 오토바이와 넘어져서 다리를 살짝 다쳤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숨을 못 쉴 만큼 죽을 것 같이 무섭다는 것을....
겨~우 어찌어찌 속도도 없이 균형으로만 면허를 딴 뒤로는 상황이 아주 안 좋아 졌습니다.
이전에는 오토바이 뒤에는 탈 수 있었으나 그 이후 무서움에 뒤에도 탈 수 없게 되었으며,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줄었습니다.

당연히 자전거도 너무 무서워 지고 말았습니다.
자전거는 탈줄은 몰라도 무섭다는 생각은 하지 못해 봤는데
그 이후.. 2발을 가진 굴러다니는 것에 대한 무서움은 공포가 되었습니다.
이런 마음도 모르고 자전거 타러 가자... 스쿠터라도 타봐라 하며.. 징징 대는 남편이
넘 짜증나고 짜증나다... 이제는 혼자 소리 없이 홀로 나가는 모습이 짠~하고 안스러운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 자전거라도 배워 보자... 예전에 지인에게서 들었던 자전거학교가 생각이 났습니다.
처음부터 천천히 하다보면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에 신청을 하고 남편에게 이야기 했더니 너무나 좋아 합니다.

아침에 자전거 학교 가라고 잠도 깨우고 다녀오면 밥도 차려주고 뭘 배웠는지 묻습니다.
자전거를 배우는 동안 이런 호강이 없었습니다.

자전거를 배우는 동안 벚꽃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 여유로움에서 나오는 힐링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중급이 끝나고.. 가족과 함께 시골 집에서 처음으로 강을 따라 시골 마을 구석을 자전거로 둘러 보았습니다.
자전거가 아니였으며 평생 지나지 못했을 곳을 보게 되어 너무 신기하고 강 옆을 지나는 시원함과 기분은
어떻게 설명 할 수 없는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아... 이런 행복을 함께 하고 싶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출발도 못하던 나는... 이제는 든든한 강사님들 동기들과 함께 아라뱃길 까지 다녀 온 자전거인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서서 출발이 무섭고 경사가 나오면 무섭고 혼자서는 절대 탈 수 없지만 남편과 함께 인천대공원 정도는 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기쁨니다.

카리스마~ 짱 멋진 울 천태은 강사님.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신 이천순 강사님
열정과 애정을 듬뿍 주시어 우리들을 키워 주시고 항상 좋은 추억 담을 수 있도록 사진도 남겨 주시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울 소수정애반 자전거센터 오기언니, 혜연언니, 미경언니, 민영언니, 송미언니, 은숙언니, 현선언니, 현미씨~ 6주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무서움에 떠는 저에게 용기와 응원 주시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소수정애 답게! 함께!! 꾸준히~ 연습해서 저의 2발의 공포를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 두세요^^ 쭉~ 함께해요^^

우리모두 행복재료가 플러스 되었습니다. 부천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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