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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체납자 압류 명품 공매로 2억4898만원 세금 징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11
1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현장에서 한 낙찰자가 낙찰받은 상품을 받아가고 있다. 경기도가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을 공개 매각해 2억4898만1939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체납자 압류 명품 공개 매각을 실시한 결과, 공매 대상 505점 가운데 464점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300여 평 규모 전시실에 마련된 공매장에는 2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남성들은 주로 명품시계나 양주·골프채에, 여성들은 명품 가방과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류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매에서 최고가 낙찰을 기록한 압류물품은 롤렉스시계로, 1360만원(감정가 105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공매에서 최고가 낙찰을 기록한 압류물품은 롤렉스시계로, 1360만원(감정가 1050만원)에 낙찰됐다. 뒤를 이어 ‘88올림픽 금잔’이 낙찰가 689만원(감정가 54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동진(43·시흥시) 씨는 “체납자들의 압류 물건이 이렇게 많고 그중 고가의 제품들도 있다는 게 놀랍다”며 “세금을 받아내시는 관계자분들도 고생하신다는 걸 알게 돼 감회가 새롭다. 정의를 실현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명품 시계를 낙찰받은 권무길(50·서울 대방동) 씨는“최저가격보다 8만원을 더 썼는데 낙찰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저는 체납자들의 물품을 저렴하게 얻게 돼 좋지만 체납자들이 납세의 의무를 충실히 지켰으면 국가적으로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매 현장을 방문한 남성들은 주로 명품시계나 양주·골프채에, 여성들은 명품가방과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류에 관심을 보였다. 공매 참가자들이 스크린에 표시된 낙찰자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경기도는 압류 물품 매각 대금은 체납세액으로 충당하고, 유찰된 압류 물품 26점은 공매를 다시 실시해 매각할 예정이다. 나머지 15점은 세금을 납부해 공매가 취소됐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531점을 매각해 2억46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오태석 경기도 세원관리과장은 “민선 7기 경기도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자 실태 전수조사 등 강력한 징수체계 확립을 공약한 상태”라며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동산압류와 공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징수액을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압류 물품 매각 대금은 체납세액으로 충당하고, 유찰된 압류 물품 26점은 공매를 다시 실시해 매각할 예정이다. 나머지 15점은 세금을 납부해 공매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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