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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의 전쟁’ 축산농가 피해 확 줄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0
[앵커멘트]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맹위를 떨치면서 축산농가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가축들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경기도는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택의 한 양계장. 7월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염으로 매일같이 80마리의 닭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는 산란율을 10%나 떨어뜨렸습니다. 농가 주인들은 속이 타들어만 갑니다. [인터뷰] 김철수(가명, 음성변조) / 피해 농가 주인 “폭염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날마다 닭들이 지금 몇십 마리씩 폐사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폐사된 닭들을 보면 굉장히 마음이 안타깝고요. 생계를 위해서 힘들게 키우고 있는데…” 올 여름 폭염으로 타격을 입은 경기지역 축산 농가는 약 190곳. 닭과 소, 돼지 등 가축 33만여 마리가 폐사됐습니다. 경기지역 최고기온이 평년 대비 5도 이상 높은 30도를 웃돌며 폭염은 8월 말까지 계속될 전망. 경기도는 이달까지 이어질 폭염으로 인한 소와 돼지, 닭 등을 키우는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축사 내부기온을 낮추는 환풍기와 쿨링패드 등 냉방 시설을 설치해주고. 가축들 스트레스는 낮추고 면역력은 높이는 유용 미생물제와 비타민을 공급 중. 농가들을 찾아가 수시로 살수를 실시하고 여름철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현장지도도 강화합니다. [인터뷰] 김영수 /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경기도에선 축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여름철 사양관리를 계속적으로 홍보하고 있고요. 축사에 대해선 환풍기나 냉방시설을 추가로 지원해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나 돼지보다 많은 수를 집단으로 사육해 올 여름 폭염 피해가 특히 큰 양계장들엔 약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집중 지원한단 방침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나인선 ,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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