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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의 G-FAIR, 해외수출의 성공 비결이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27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전시회 ‘G-FAIR KOREA’가 올해로 21회째를 맞습니다. 올해 G-FAIR KOREA는 오는 10월 24~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G-FAIR KOREA는 그동안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수출길 개척에 목말라하는 기업인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이에 경기G뉴스는 G-FAIR KOREA 참가를 통해 수출 판로 개척에 성공한 중소기업들의 우수 사례를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이계윤 ㈜굿센스 대표는 “G-FAIR에 일곱 번 참가하면서 많은 바이어를 만났고 경기도에서 많은 지원을 받아 수출의 길을 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회사를 설립한 초기에는 수출 바이어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재고가 30만 개나 쌓였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제품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G-FAIR KOREA(이하 G-FAIR)에 꾸준히 참여하다 보니 어느덧 수출 100만 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흡착 선반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조하고 있는 ㈜굿센스는 사업 초기 국내외에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들을 만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2009년부터 2016년까지 G-FAIR에 총 7번 참가하면서 성공적인 제품홍보와 거래를 성사하고,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대형마트 입점 등을 통해 약 38억 원의 국내 매출액을 달성하고 해외 10여 개국에서 6억 원의 수출액을 달성하게 됐다. 이계윤 대표는 “G-FAIR에서 경기도의 많은 지원을 받아 여러 바이어들을 만났고, 결국 수출길을 열게 됐다”며 “다른 중소기업들도 G-FAIR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굿센스에서 이중 진공 흡착기술로 만든 비누대. 현재 베스트 상품이다. 이중 진공 흡착기술의 일환으로 개발된 원터치 클램프. ■ 수출길, G-FAIR에서 만난다 ㈜굿센스는 현재 이중 진공 흡착기술로 중국과 미국 등 6개국에서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이 기술은 진공 벽을 이루는 흡착 부분에 고무와 같은 흡착소재 외에 젤 타입의 폴리우레탄을 추가해 흡착 수명을 늘려주고, 평면이 아닌 굴곡 면에도 부착이 가능하다. 또한 흡착 부분을 씻으면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굿센스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스파이더락 제품으로 올해 G-FAIR에서 기본 2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기본 1부스, 2013년 기본 2부스, 2015년과 2016년엔 기본 1부스 규모로 참가한 바 있다. 이계윤 대표는 G-FAIR는 전시회 경험이 없는 업체들이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으며 제품을 홍보하고 더불어 바이어들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제도라고 말했다. 이계윤 대표는 “G-FAIR에서 얻은 경험이 회사가 힘들 때 해외 전시회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와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G-FAIR에서 쌓은 경험과 신뢰가 대형마트 입점과 해외수출의 디딤돌이 됐습니다. G-FAIR를 거의 매회 참여하다 보니 많은 바이어와 대형마트 담당자들에게서 상담 요청도 많이 들어오고, 거래 성사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G-FAIR에서 얻은 경험이 회사에 발생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와 용기를 줬다고 설명했다. “한때 수출이 200만 불 가까이 되다가 에이전트와 바이어 간의 불화가 생기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라인까지 망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G-FAIR에 참여한 경험으로 여러 해외바이어와 거래를 성사하게 됐고 다시금 60만 불의 수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G-FAIR를 통해 소비자와 바이어들을 만난 것이 회사가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경험이 국내 대형마트에 물건을 입점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해외 수출 등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2016년 G-FAIR KOREA 당시 스파이더락 제품으로 참여한 ㈜굿센스 부스의 모습. 현재 ㈜굿센스의 스파이더락 제품은 국내 대형 마트에도 입점돼 판매되고 있다. ■ 세계에서 인정받는 생활용품 히든챔피언으로! “전시회에서 제품을 홍보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디자인입니다. 소비자에게 우리 제품이 어떻게 투영이 되고 보이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계윤 대표는 G-FAIR와 같은 전시회에서 소비자의 눈에 띄기 위해 다양한 색의 스파이더락을 화살표 모양으로 부착해놓은 판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제품을 집중화해 놓으면 그 제품이 가진 이미지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우리 제품은 흡착 물품들이기에 그 효과가 더욱 좋았다”며 “덕분에 많은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싶다고 하셨고 물품 구매 경로도 소개하고 입소문도 내주셔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SNS 시대가 된 만큼 소비자가 판매자가 아닌 다른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어 가는 경우가 많아 후기나 입소문이 중요해졌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온라인쇼핑몰 운영과 SNS를 통한 구매자분들의 후기가 저희에게는 중요한 서포터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계윤 대표는 “한국의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국제브랜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흡착제품과 생활용품 시장에서 세계를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굿센스. 이 대표는 “앞으로 우리 회사가 세계 시장에서 어떤 포지션을 갖고 나아갈 것인지 고민해보고 연구할 생각”이라며 “한국의 히든챔피언은 물론, 국제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G-FAIR KOREA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915개사, 1136개 부스가 마련돼 25억6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224억 원 규모의 국내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는 킨텍스에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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