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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상가 살 때 90%까지 자금 지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26
[앵커멘트] 건물주가 임대료를 턱없이 올리는 바람에 애써 일궈온 터전을 포기해야 할 경우, 작은 가게라도 그 피해는 큰데요.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상가를 직접 사서 임대료 걱정 없이 회사를 키울 수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판촉물을 만드는 한 사회적경제기업. 장애가 있는 직원들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10년 넘게 열심히 꾸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턱없이 치솟는 사무실 임대료에 걱정이 태산입니다. [인터뷰] 김범수 / 사회적경제기업 이사장 “버는 것에 비해 월세를 쫓아가지 못하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힘들고 게다가 이사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저희가 월세 때문에 이사를 한 번 한 적이 있었는데 이사 비용도 만만치 않고…” 자립기반이 약한 사회적경제기업은 한꺼번에 임대료가 크게 오르면 아주 무거운 짐이 됩니다. 더 싼 곳을 찾아 전전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경영 안정성까지 떨어져 문을 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도 도모하고자 ‘상가 매입비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 중입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타운형이나 개별 상가를 매입하고자 하면, 매입비의 최대 90%까지 저금리의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은 1.5% 고정금리, 최대 15년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경기지역에서 1년 이상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지원됩니다. [인터뷰] 공정식 / 경기도 공유경제과장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금융 상품들은 4년 정도 단기간 운전자금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이번 상품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공유 협업을 위한 허브 기능을 촉진하고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을 예방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보장하자는…” 이번 지원과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특례보증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3천 2백여 곳. 자립의 든든한 지원책이 되길 바랍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나인선 ,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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