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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의 새로운 인생 설계,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이 돕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24
경기도가 25일부터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기업 채용절차 후 매칭되어 인턴 3개월 근무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기회를 부여받는다.  ⓒ 경기도청


직장을 잃었거나 조기퇴직 이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경기도 내 중장년 4060세대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까지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 데 이어, 25일부터는 이음근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기업의 특성과 분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노동자와 업체를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직무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면접·이력서 작성법 등 구직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한 취업 컨설팅을 통해 신중년 구직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이음일자리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중장년의 일자리를 매칭해, 중장년 구직자가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 경기도청


■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신청, 전년 대비 3.2배 증가 경기도는 지난 11월 12일까지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신청이 전년 대비 3.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이음일자리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중장년의 일자리를 매칭해, 중장년 구직자가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노동자 수 300인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으로, 선정 업체는 오는 12월부터 매칭 받은 도내 신중년(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에 근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모집은 457개 기업에서 1,375명의 이음근로를 신청하며, 매칭 예정 인력 200명 대비 6.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142개 기업 365명) 대비 신청기업은 3.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신청 분야도 기존 제조업 생산직 위주 신청에서 기계 관련직 같은 기술직과 운송직종 등으로 다양해졌다. 경기도는 신청기업에 대해 19일까지 심사를 진행했으며, 23일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를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이음근로는 경기도민 중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미취업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단, 타 부처 직접일자리사업이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 중인 사람,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및 특수고용형태 근로자는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 경기도청


■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이음근로 참여자 모집 경기도는 이음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에서 근로를 희망하는 이음근로 참여자 200명을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는 기업 채용 절차 후 매칭되어 인턴 3개월 근무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기회를 부여받는다. 도는 안정적 노동환경 지원을 위해 참여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대 6개월분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인턴기간 3개월 간 월 최대 190만원씩 고용장려금을 전액 지원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월 최대 220만원씩 3개월분의 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참여자에는 3개월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시 인턴 수료지원금 90만원을 지원한다. 이음근로는 경기도민 중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미취업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단, 타 부처 직접일자리사업이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 중인 사람,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및 특수고용형태 근로자는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워크넷(www.work.go.kr)에 구인등록 후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 또는 잡아바 홈페이지(www.jobaba.net)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ob5060@gj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이음일자리 선발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 직무역량교육(OJT)을 실시하고, 선정기업에 이음근로자의 고용유지 유도를 위해 직무관련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및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031-270-668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음일자리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홍보를 위해 사전 유관기관과 간담회 및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 경기도청


■ 중소기업의 구인 요구와 중장년 구직자에 대한 일자리 불일치 해소 적극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음일자리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홍보를 위해 사전 유관기관과 간담회 및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구체적으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도내 시(市) 산하 산업진흥원, 상공회의소 등과 사전 간담회를 통해 21개 기관과 참여 유도를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권역별로 서남권(수원), 서북권(고양), 동남권(광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67개 기업 대상 대면 홍보를 진행했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은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기업들의 구인난과 중장년 채용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년 고용유지 방안에 대한 고민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구인 요구와 중장년 구직자에 대한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칭)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1월 9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사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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