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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의 새 가족 찾기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01
[앵커멘트] 흔히 반려동물 천만시대라고 하죠. 우리나라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데요. 하지만 버려지는 동물 또한 쉽게 줄어들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꾸준히 유기견을 입양해 가족으로서의 새 삶을 선물하고 있는 주인공을 최창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반려견과 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김정현 씨 모델 같은 자태를 뽐내는 쪼리와 쪼롱이는 2년 전 안산시 보호소에서 만난 유기견이었습니다. 당시 10살로 추정되는 나이 탓에 쉽게 가족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아 입양을 결심했습니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유기견을 돌보다 먼저 떠나보낸 아픔이 있던 터라 가족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이제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게 더 많은 진짜 가족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정현 / 유기동물 입양가족 “이 아이들이 어렵고 힘들 때 만나서 같이 지내고 나니까 아이들도 건강해지고 그만큼 저도 보람도 느끼고 행복하기도 하고 내가 정말 얘네를 데려오길 잘했구나 그런 마음이 항상 들거든요.” 2016년부터 경기지역에서는 해마다 2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 경기도는 유기동물을 줄이기 위해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과 의식 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막기 위해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와 반려동물입양센터를 통한 입양과 중성화 수술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원책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천 마리의 유기동물이 줄어드는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서경화 / 경기도 동물보호정책팀장 “경기도는 앞으로도 유기동물 발생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유기동물 발생 원인의 가장 근본이 되는 소유자의 책임 의식 강화를 위한 관련 교육과 홍보 그리고 지도·단속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3년 동안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와 반려동물입양센터를 통해 1천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았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용인시 소재 반려동물 스튜디오 2.김정현 / 유기동물 입양가족 3.경기지역 해마다 유기동물 2만여 마리 발생 4.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의식 향상 교육 진행 5.유기동물 안락사 막기 위한 입양과 중성화 수술 실시 6.지난해 전년대비 유기동물 1천 마리 감소 7.서경화 / 경기도 동물보호정책팀장 8.영상취재 : 서경원,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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