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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등 관광테마골목 7곳 관광명소화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12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광테마골목 7곳을 선정, 관광명소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현재 모습.  ⓒ 경기뉴스광장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9일 관광테마골목 7곳을 선정, 관광명소화 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는 올 상반기 관광테마골목으로 ▲수원 화성 행리단길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평택 신장쇼핑로 솜씨로 맵씨로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포천 이동갈비 골목 ▲양평 청개구리이야기 거리를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 7곳에 대해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을 시작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 사업 조정에 협의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골목 고유의 이야기 개발 ▲팝업아트 전시 등 경쟁력 강화 ▲주민역량 강화사업 ▲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에는 여행 작가들이 직접 골목을 찾아가 100년의 시간이 만들어 놓은 오래된 골목 속에 이야기를 발굴해 카드 뉴스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또, 노후 건물에 예술콘텐츠를 입히는 설치미술을 통해 예술가의 골목으로 조성한다.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의 고향 음식들을 소재로 ‘안산 원곡동으로 떠나는 세계음식여행’이라는 고유의 이야기를 만든다. 이야기는 다양한 작가들이 이곳을 방문해 느낀 점들로 구성해 역시 카드 뉴스나 SNS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 고유의 이야기 개발, 관광상품 개발 및 시범운영 등 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요리교실 모습.  ⓒ 경기뉴스광장


또, 지역의 다문화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문화해설사를 육성하고 그들이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다문화 음식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투어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관광테마골목이 상품성이 있는지 알아보면서 골목 홍보도 하기 위해 관광 유투버나 문화기획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시범투어를 공통사업으로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는 100년 된 김포성당에서 시작해 북변동 청년 문화거점 공간인 1950 해동서점을 거쳐 지역 내 휴식공간인 363예술광장까지의 코스다.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는 다문화 음식들을 경험해보고 요리교실에 참여하는 코스다. 이밖에도 각 골목별로 온라인 이벤트, TV방송 촬영, 유명인 활용 홍보영상 제작 및 유투브 송출 등의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축제·이벤트 등의 다양한 활성화 사업 추진을 못하게 돼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테마골목을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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