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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함께해요!”…‘제15회 에너지의 날 행사’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23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도민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에너지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도민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저녁 7시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도민들의 에너지 절약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에너지센터와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주관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종배 경기도의원,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이보성 시흥에너지공동체추진위원장, 이환열 시흥 YMCA 사무총장, 천숙향 시흥시 1%복지재단 사무국장 및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와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이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뜻깊은 교육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며 “오늘만큼은 저녁 9시에 소등행사에서 모두 불을 끄고 별빛을 바라보며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성 시흥에너지공동체추진위원장은 “요즘 날이 점점 더워진다고 불편을 호소하면서도 정작 그 심각성에 대해서는 무감각한 면이 있다. 이를 막고자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실태”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지구상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함께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배 경기도의원도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에너지는 정말 중요한 존재”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고 각 기관에서도 대체에너지를 만드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오후 9시부터 5분간 진행된 소등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에너지 골든벨 등이 함께 진행됐다. 사생대회에 참가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이의 모습. 이날 기념식은 오후 6시 마술쇼, 학생들의 사물놀이 등으로 흥겹게 막을 올렸고, 이어 시흥에너지비전 선포식과 에너지 사생대회 및 골든벨 우승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시흥시립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 그리고 관현악 5중주,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사물판굿 등 멋진 공연도 펼쳐졌다. 아울러 밤 9시부터 9시 5분까지 도 전역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소등 행사’는 이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말 그대로 사람들에게 불을 끄고 별을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최수미(40·시흥시 정왕동) 씨는 “아이들이 자주 접해보기 어려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고 그 에너지를 이용해 장난감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서 정말 유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행사장내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 보고 있다. 한 학생이 체험부스에 마련된 자가발전 자전거를 돌리고 있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부터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에너지 골든벨, 청소년 에너지 동아리 아이디어 발표회와 함께 에너지 관련 홍보 및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체험 부스에서 풍력발전에코팔찌를 만든 주승표(8·시흥시 정왕동) 어린이는 “학교에서도 로봇을 만들어보기도 했는데 여기서는 태양열이나 풍력을 이용한 여러가지 실습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솔(14·배곧중) 군도 “이번에 처음으로 태양열을 이용해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들어봤는데 너무 신기했다”며 “이 외에도 여러 부스에서 에너지 관련 게임도 해보고 친환경 마크에 대해서도 알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 학생이 태양광 패널로 작동하는 줄다리기 기계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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