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하천·계곡 복원사업`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경기도 청정 하천·계곡 복원사업은 “깨끗한 하천과 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린다”는 목표로 경기도가 추진한 정책이다. 꿈기자는 청정계곡 ‘송추계곡’에 다녀왔는데, 지금부터 달라진 송추계곡을 만나보자.

평일에 방문한 송추계곡은 방문객들이 많지 않았다. 송추계곡은 다른 계곡보다 불법시설물 철거가 압도적으로 빨랐다. 송추계곡은 2009년부터 불법시설물이 철거되면서 도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엄마, 아빠는 불법시설물 철거가 되기 전까지 불법시설 상인들과 식당(불법시설) 이용객들만 계곡을 허용하여, 계곡을 이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불법시설이 철거되면서부터는 깨끗한 계곡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계곡을 둘러보니 주변시설도 잘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했다. 샌들과 활동하기 편한 반바지를 입고 와야 깨끗한 송추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IMG3#> 화장실도 깨끗하고, 화장실 옆에는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라는 뱃살 체크기가 있어 나의 건강상태도 체크할 수 있다. 기자가 직접 해봤는데, 10대 15cm까지 통과하여 건강한 몸이었고, 동생은 마음만은 홀쭉해!라는 칸을 통과하여 마른 몸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 <#IMG4#> 송추마을 숲속쉼터는 어린이들이 숲속놀이터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느낄 수 있고, 피로한 눈도 풀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신나게 놀 수 있어 일석사조다. <#IMG5#> <#IMG6#> 꿈기자는 신나게 송추마을 숲속쉼터에서 놀았다. 송추계곡에는 자연학습원도 있는데, 꿈기자 가족은 야생화 마당에만 가봤다. 야생화 마당에는 다양한 야생화가 있다. <#IMG7#> 깨끗한 송추계곡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지역은 출입통제구역으로 제한하고 있다. <#IMG8#> 계곡에서 동생은 올챙이 두 마리를 잡았다. 동생은 손을 깍지 낀 다음 올챙이가 올 때 손을 모아서 잡았다고 말했다. 올챙이를 잡은 다음 올챙이를 다시 풀어준 동생은 “물이 맑아 올챙이를 쉽게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IMG9#> 올여름은 깨끗하고 즐거운 경기도의 계곡과 하천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송추계곡 가는 방법 - 구파발역 2번 출구 - 34번 버스 타고 송추계곡,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하차 - 1호선 의정부역 도보 294m - 의정부역, 동부광장 정거장에서 23번 버스 승차 - 송추유원지, 송추매표소 하차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