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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행사로 더 재미있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5-02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천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이천도자기축제 팝업존에서 ‘2024 보훈문화제’가 열렸다. ‘국가 보훈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보장되도록 보상금 지급, 교육, 취업, 의료 등의 보훈 정책을 수립하여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6월 국가 보훈처가 국가 보훈부로 승격하여 공식 출범하였다.
4월 28일 일요일 이천 예스파크에서 ‘2024 보훈 문화제’가 열렸다.  ⓒ 김주혜 기자


국가 보훈부 출범을 맞아 새롭게 탄생한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는 지키고(保) 갚는다(報)라는 의미이다. ‘나라사랑 큰나무’의 이미지에서 새싹과 파랑새, 태극 문양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새싹과 파란망토(파랑새)는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태극 무늬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과 공헌을 하신 분들의 애국심을 상징한다고 한다.

태극기도 그려 보고 퀴즈도 풀며 국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 김주혜 기자


많은 사람들에게 애국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주기 위해 여러 가지 체험들이 준비되었다. 기자는 종이판에 그림을 그려 탑을 쌓으면 태극기 솜사탕을 주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점토 비누로 무궁화 비누 만들기, 소원을 적어 큰 태극기에 붙이기 등 많은 체험 부스들이 어린이 관람객을 맞았다. 돌림판 이벤트에서는 사회자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만 돌림판을 돌려 상품을 가져갈 수 있었다. 상품은 밤양갱, 비눗방울, 보보 키링, 고급 수건, 포춘 쿠키 등 다양했다. 같은 자리에서 진행된 퀴즈 이벤트에서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많은 시민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상품을 받아갔다. 우리나라의 독립에 대해서도 배우고, 국가 보훈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사기막골도예촌에서 열린다.   ⓒ 김주혜 기자


보훈문화제가 열린 곳에서 다리를 건너면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으로 갈 수 있다.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사기막골도예촌에서 열린다. 기자는 4월 28일 주말을 이용해 방문했다.

판매존과 체험존에서 도자기도 구매할 수 있고, 체험도 가능하다.  ⓒ 김주혜 기자


판매존에서는 200여 개의 도예 공방들이 참여하여 도자기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깨진 도자기나 폐도자기를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전시도 있다. 체험존에서는 유리 공예, 친환경업사이클링 체험, 가죽 공예, 캐리커처, 목공 체험, 달항아리 페인팅 등 22여 종 체험 프로그램이 유료로 운영되었다. 물레 체험, 머그컵 만들기, 흙놀이 체험(북극곰 만들기) 등은 축제장 내 도자기를 5만 원 이상 구입하면 1인 무료 체험권을 증정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특별 행사가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DJ BOX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푸드존에서 식사할 수 있다.  ⓒ 김주혜 기자


푸드존 앞에서는 전문 DJ가 관람객과 호흡하며 신청곡을 받고 사연을 소개해 주기도 하였다. 시민들은 음악을 듣거나 공연을 보면서 음식을 사 먹었다. 푸드존에서는 비빔밥, 국밥, 열무국수 떡볶이, 닭강정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행사장에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다.

무료로 운영 중인 기차를 타고 축제장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 김주혜 기자


2번 게이트 앞에 가면 무료로 운영 중인 기차를 타고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평상시에는 유료로 운영되지만 축제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0분 정도 기차를 타고 도자예술마을을 한 바퀴 돌았는데 시원한 바람이 느껴졌다. 도자예술마을은 넓어 걸어서 돌아다니기 힘든데, 기차를 타고 한 바퀴 돌면서 도자예술마을도 전체적으로 구경하고, 도자기 축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자세히 구경하고 싶다면 정거장에서 내릴 수도 있으니 이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축제장 내 놀이 시설에서 어린이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 김주혜 기자


축제장에는 놀이터도 있는데 그네, 뱅뱅이, 짚라인 등이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는데 방문객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수시로 열리는 버스킹도 감상하고, ‘가족 흙놀이’에도 무료로 참여했다.   ⓒ 김주혜 기자


행사장 곳곳에서는 버스킹이 수시로 열렸다. 많은 시민들이 의자에 앉거나 가던 길을 멈추고 버스킹을 감상했다. ‘가족 흙놀이’는 참여자 둘이 대결하여 이기는 사람에게 도장을 찍어준다. 내용은 시간 안에 흙 높이 쌓기, 흙으로 10개의 공을 만들어 표적에 맞춘 후 점수 합계하기, 흙에서 퍼즐을 찾아 맞추기 등이다. 도장을 2개 이상 받으면 사탕 1개를 가져갈 수 있다.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놀이에 참여했다. 기자는 이천도자기축제에 매년 방문하는데, 매년 열릴 때마다 행사 내용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다. 이번 주말 무엇을 할까 고민이라면, 이천도자기축제에 방문해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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