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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해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오늘부터 시작하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30
지난 4월 13일, 경기도 기회기자단이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를 방문했다.   ⓒ 박민성 기자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하여 경기도에서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본 기자는 초등학생 기회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현장탐방에 다녀왔다.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부지 일부가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로 재탄생되었고,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는 어제의 쓰레기가 내일의 쓰임새로 탈바꿈하는 자원순환의 미래를 위해 업사이클 문화확산과 산업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화로 인한 탄소 배출량 증가로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상기후, 해수면 상승, 식량부족 등의 문제가 심각해 짐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는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비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착한소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환경보호에 뜻이 있는 기업들에서 생산하는 업사이클링 제품도 다양해졌다. 기자단은 리사이클링(사용된 제품이나 재료를 수집 후, 이를 재가공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듦)과 업사이클링(사용된 제품이나 재료를 수집 후, 이를 재가공하여 더 높은 가치의 제품 혹은 다른 용도의 제품으로 만듦)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푸드업사이클 체험으로 ‘콩비지 쿠키‘를 만들었다. 콩비지는 두부를 만들 때 나오는 먹을 수 있는 찌꺼기인데, 버릴 때 비용이 들기 때문에 마트에서 깨끗한 비지를 무료로 나누어 주기도 한다.

푸드업사이클링 체험-콩비지 쿠키 만들기  ⓒ 박민성 기자


이날 쿠키 만들기를 지도한 김지성 옐로오븐 대표는 “콩비지 쿠키는 일반 쿠키보다 만드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환경을 위해 만든다”고 설명했다. 전쟁 시 비상식량으로 먹기 시작했다는 쿠키의 역사와 트랜스포머의 원조는 참치캔이라는 새로운 상식도 들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업사이클플라자의 전시 및 체험 시설  ⓒ 박민성 기자


이 외에도 기자들은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재전시실, 창작의 광장, GUP홍보관 등에서 업사이클링에 관련된 다양한 활용 사례를 살펴보았다.

GUP홍보관   ⓒ 박민성 기자


청바지 한 벌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물의 양이 무려 7.000L라는 층격적인 사실을 알려준 청바지 펭귄의 모습이다. 청바지는 꼭 필요한 만큼만 생산하고 소비하고, 다 입은 후에는 동생에게 물려주거나 필통이나 가방 등으로의 업사이클링이 필요한 제품이다.

제로웨이스트-청바지 펭귄  ⓒ 박민성 기자


본 기자는 평상시에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빈 방 불 끄기, 쓰레기 분리배출 등으로 지구 온도 낮추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현장탐방은 푸드업사이클과 같은 새로운 방법과 정보를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탄소중립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1일 1챌린지‘를 제안한다.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오늘부터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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