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했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경기도 누리집에는 추모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경기도 누리집(gg.go.kr) ‘기억과 연대’ 포털 내에
세월호 10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 중이며, 누구나 방문해 추모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 경기도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실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10년 전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세월호의 교훈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도록 끝가지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했다. ⓒ 경기도
경기도는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하기도 했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색 바탕에 검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