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았습니다. 2024년, 어느덧 10년입니다. 여전히 아프고 무거운 그 날의 기억이 다시 떠오릅니다. 누군가에게는 벌써 지났을 10년의 시간이, 희생자의 가족들에게는 빠르지도, 무뎌지지도 않은 채 아직 그 시간에 멈춰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경기도는 희생자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마음을 담아 도민들과 함께 10주기를 함께 추모합니다.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하는 추모기간 동안 도는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 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합니다. 세월호 추모기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 리본 그림을 담았습니다. 또한 도는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도 추모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청사 출입구에서 노란 리본 배지를 직원들에게 배부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아픔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경기도는 또한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교훈을 통해 생명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4.16생명안전공원의 조속한 착공을 기원합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4.16 생명안전공원의 조속한 착공으로 이전과는 다른 ‘안전사회’로의 대전환 선언을 기대합니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 누리집(gg.go.kr) ‘기억과 연대’ 포털내에 세월호 10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 중입니다. 추모 기간 동안 웹 배너를 누르면 바로가기로 연동돼 누구나 방문해 추모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기억’이 가진 힘은 셉니다.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안전한 사회를 향한 소망과 의지를 담기 위해 경기도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공간도 운영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온라인 추모공간에 희망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세월호_참사 #10주기 #추모기간_운영 #노란_리본_배지 #기억과_연대 #세월호_10주기_온라인_추모관 #온라인_추모관 #추모글 #추모_현수막 #세월호기 #광교중앙역 #4번_출구 #광교_청사 #지하_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