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기자단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꿈나무기자단 20명을 대상으로 경기문화재단 ‘호기심 예술가방’이라는 제목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각 수업의 주제가 달랐는데, 첫날은 공감을 주제로,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추리와 실천을 주제로 각각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시간에는 그에 맞는 봉투가 필요한데, 봉투 안에는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이 들어 있다.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봉투 안 준비물을 꺼내고, 각 수업이 끝날 때마다 비밀번호의 힌트를 얻어 마지막 날 자물쇠를 푸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첫날은 ‘공감’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업 순서는 영상을 보고 학습지에 자신의 생각을 쓰고, 스크래치 북(검은색 바탕인 종이에 나무 막대기를 이용해 검은색 막을 벗겨내어 그림을 그리는 도구)에 공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이었다. 다음 날은 ‘추리’를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업 순서는 영상을 보고 학습지에 답을 쓰고, 인권에 대한 문장을 써넣은 LED 무드 등을 만드는 활동이었다. ​마지막 날에는 인권에 관련된 영상을 보고, 약 6명이 팀을 만들어 인권에 관한 공익광고를 제작했다. 수업 전에는 준비물을 확인할 수 없게 제작되었고, 자물쇠가 있는 상자 또한 수업을 마치기 전까지 내용물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수업이 끝나는 날 알려준 비밀번호는 수업 전 제공된 상자를 여는 데 사용되었다. 상자 안에는 볼펜, 별 모양 배지와 마지막으로 인권운동가 3명의 그림이 있는 엽서 3장이 들어 있었다. 이 수업은 어린이들이 인권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다.



"백 명을 먹여 살릴 능력이 안 된다면 단 한 명이라도 구호하세요. " -마더 테레사- "어둠으로 어둠을 몰아낼 수는 없습니다. 오직 빛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 -마틴 루터킹-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 어린이의 뜻을 가볍게 보지 마십시오. " -방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