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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맛있는 두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15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농촌체험농가의 새로운 사업방향 및 수익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 농업체험’을 운영한다. 꿈기자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두부 만들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
  ⓒ 정소연 꿈기자


꿈기자가 받은 DIY 키트 구성품은 콩물 2병, 면보, 간수였다. 체험키트를 하나씩 꺼내고 두부 만들기 동영상을 보고 난 후, 필요한 준비물인 스테인레스 그릇과 냄비를 준비했다. 만드는 방법이 동영상으로 자세하게 소개하여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먼저 콩물 2병을 넉넉한 크기의 냄비에 붓고 거품이 날 때까지 저어주면서 끓여주었다. 저어주지 않으면 바닥에 누룽지가 되어 버린다고 해서 천천히 콩물을 저어가며 끓어오를 때까지 지켜보았다. 넘치기 전에 불을 끄고 키트에 들어 있던 간수를 한 주걱 넣어주었다. 이 간수를 넣어야 두부가 뭉친다. 꿈기자는 두부가 뭉치는 것을 지켜보며 천천히 다시 저어주고 간수를 조금씩 더 넣어주었다.

  ⓒ 정소연 꿈기자


두부가 몽글몽글하게 뭉치자 콩물이 점점 투명해졌다. 콩물이 순두부처럼 뭉치면서 투명해져 간수 넣는 것을 멈추고 콩물을 끓였던 냄비에 면보를 씌어주었다. 그리고 콩물을 면보를 씌운 냄비에 부었다.

  ⓒ 정소연 꿈기자


영상에서 면보 아랫부분은 뜨거워 윗부분을 만지라고 해서 면보 윗부분을 잡고 천천히 콩물을 걸러주었다. 원래는 돌과 나무판자로 눌러 콩물을 빼야 하지만 집에는 돌과 나무판자가 없기에 냄비에 물을 가득 담아 중심을 잡아 올려 주었는데, 콩물이 쉽게 빠져나갔다.

  ⓒ 정소연 꿈기자


면보 속을 보니 몽글몽글했던 순두부에서 내가 알고 있는 탱탱한 모양의 두부가 되어 있었다. 네모난 두부틀이 없어서 동그란 두부였지만 오히려 그것이 더 신기했다.

  ⓒ 정소연 꿈기자


바로 두부를 잘라 간장에 찍어 먹었다. 손두부는 처음 먹어서 맛이 궁금했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다. 하나의 두부가 만들어지기까지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직접 가서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의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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