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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정 기자] 요즘 전 세계적으로 K-컬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기도는 K-컬쳐의 중심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방송영상특화단지를 경기고양에서 만들기 위해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를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는 문화콘텐츠가 기획-생산-유통-소비되는 원스톱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방송영상특화단지입니다. 지난 20일 오후 3시, 고양시 일산동구 GH 고양사업단 부지에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는데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방송통신위원장, 문화예술관계자 등 내빈 90여 명이 참석하여 약 40분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이날 기공식은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기공식을 축하하려는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생중계로 만나 본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현장 소식을 생생히 전달해드리겠습니다. ​



첫 번째 순서로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의 추진경과를 발표했는데요. 2018년 3월에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신청을 시작으로 2019년 6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간에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었습니다. 21년 4월 인가고시 완료를 거쳐 5월 20일에 기공식을 한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2023년 공사 준공 및 2024년 기업 입주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에 대한 도민들의 희망과 바람 ​



두 번째 순서로 지역주민들에게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에 대한 희망과 바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사전 녹화된 VCR 메시지가 상영되었는데요. ​ 영상에서 만난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들은 ‘방송영상 문화도시 K-컬쳐 한류중심도시로 양질의 콘텐츠들이 많이 생겨서 고양시가 방송영상 문화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바라고 더 나아가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더 많은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



대학생인 황정하 씨는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데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이러한 고민을 덜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는데요.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에 어떤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의 기념사 ​



세 번째 순서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념사가 있었는데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우리가 맞이하게 될 새로운 길에는 문화콘텐츠 산업들이 매우 중요성을 띠게 되는데 경기고양 영상밸리가 고양시뿐 아니라 경기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의 중축이 되길 기대하며 기공식을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 네 번째 순서로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는데요. 한상엽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은 축사에서 ‘고양 영상밸리 조성이 한류재도약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하며 방통위도 미디어생태계의 상생 환경 조성과 콘텐츠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 방송 밸리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심상정과 한준호, 홍정민 국회의원은 축사가 있었습니다. 방송영상 산업의 최적지인 고양시에 질 좋은 미래지향적인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고양시가 방송메카의 최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공식 세레모니와 기념촬영 ​​



다섯 번째로 기공식 세레모니로 축포와 기념촬영으로 이날 기공식은 마무리되었는데요. 하늘을 나는 드론에서 터트려 준 기공식축하 현수막이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이 이색적이었습니다. ​​



기공식을 온라인으로 참여하게되어 아쉬웠지만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에 대한 고양시민의 기대와 응원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에서 또 하나의 중심지로 맹활약하게 될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의 앞날을 기대합니다. ​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1 경기도민기자단 이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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